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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9 17: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에서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는 경영실적발표회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질적 성장에 주력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 확대보다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을 밝혔다. 현대차는 유럽에서만큼은 유독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현대차가 밝힌 올해 유럽 시장 판매 목표는 전년대비 15.4% 증가한 46만5천대다.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위축된 유럽 시장에서 그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다. 올해 유럽 자동차 산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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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08:4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에 신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GM과 상하이자동차(SAIC)가 합작 투자한 상하이GM이 중국 정부에 70억 위안(11억 달러) 규모 신규 공장 건설 승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공장은 연산 30만대 규모로 호북성 무한에 위치할 전망이다. 한편, 이 같은 외신 보도에 대해 상하이GM 제리 마 대변인은 “무한에 새로운 생산 시설 구축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GM은 현재 캐파에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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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15일부터 대만에서 신형 캠리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대만공장은 토요타의 7번째 하이브리드카 해외생산 거점으로, 연간 7천대 가량을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토요타 대만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6만5천대로 지금까지는 캠리 가솔린모델을 생산해 왔으며 지난 15일부터 하이브리드모델을 추가,16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토요타는 지난해 말 미국과 중국 등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캠리의 신형모델을 출시했으며 하이브리드모델도 추가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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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6 16: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16일 일본경제신문의 현대차 일본 대형 트럭시장 진출 보도와 관련, 당장 일본 트럭시장에 진출할 계획은 없다며 당분간은 대형버스 판매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일본 현지법인 관계자는 일본언론의 현대차 일본 대형트럭시장 진출 관련 보도에 대해 "지난해 도쿄모터쇼장에서 최한영부회장이 밝힌 장기적인 진출계획을 확대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당장은 공급할 차량도 없는 상황"이라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앞서 일본경제신문은 현대차가 연초에 대형 트레일러를 일본시장에 런칭한 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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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20: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14일 저녁 현대차 경영기획 담당 이정대 부회장의 현대모비스 발령 인사를 전격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정석수 부회장이 고문으로 물러난 뒤, 전호석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현재 대표이사는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전호석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그룹 핵심업종인 부품 부문에 대한 역량 강화 차원”이라고 공식 답변했다. 그러나 외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최근 본격화된 현대차그룹의 세대교체 바람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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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1:2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7년 연속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전년대비 9% 증가한 465만8천대를 기록, 역대 최고 생산량을 갱신했다. 전 세계 생산 비중도 5.8%를 차지했다. 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한 중국은 자동차 수요진작책 종료와 친환경차 구매지원정책 축소,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긴축 기조 등에도 불구하고 1841만9천대(세계 생산 비중 22.9%)를 달성했다. 미국은 자동차 내수 수요회복과 GM·포드·크라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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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11:0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신입사원 265명에 대한 입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12월19일부터 2월10일까지 8주간 공장 및 연구소, 중국법인 등 주요 사업장을 견학하고 수상 훈련, 지리산 종주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이번 공채는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265명 신입사원 중 75% 이상이 이공계 졸업생이며,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들을 중심으로 연구소에 집중 배치됐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전자화 추세에 따른 전장 R&D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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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7: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3월6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최되는 제82회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연비를 대폭 높이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인 차세대 친환경 SUV 신형 아웃랜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 전기차 전용부스인 MiEV(미브) 하우스와 유럽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는 ASX(일본명 RVR), 그리고 유럽에서 판매중인 차량 등 총 13대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유럽용 신형 아웃랜더에는 새로 개발된 가변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신형 MIVEC 엔진(2.0L 4기통 SOHC 16밸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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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07:3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지엠의 일부 주력 모델의 생산을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 논란을 빚었던 독일 오펠공장을 다시 폐쇄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8일(현지시간) 관계자의 말을 인용, GM이 적자상태인 유럽사업부문의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비용절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자회사인 오펠의 공장폐쇄와 인원축소 방안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폐쇄 대상은 오펠사의 독일 보훔공장과 영국 복스홀의 리버풀 엘즈미어 포트공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M의 유럽사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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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8 08:49
일본 자동차 업체의 글로벌 시장 무게추가 유럽에서 신흥 시장으로 급격히 넘어가고 있다.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 시장에서 일본업체들의 철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미쓰비시 자동차가 유럽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5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네덜란드 공장에서는 콜트, 아웃랜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연 2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미쓰비시 네덜란드 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연간 5만대 미만을 생산하고 있다. 지속된 엔고와 최근 유로화 약세로 인해 일본산 부품을 수입해 조립 생산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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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5:37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정비 네트워크 확충과 금융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판매 및 시장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골프와 제타, CC, 티구안, 투아렉 등 총 5종의 블루모션 라인업을 선보이며, 수입차 판매 3위에 등극했다. 폭스바겐은 효율적인 연비와 높은 친환경성, 탁월한 주행성능까지 갖춘 블루모션 라인업을 통해 클린디젤의 선두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한층 치열해진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애프터서비스 및 금융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올해도 높은 판매고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6일 서울 신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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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6 11:37
한국지엠의 알페온(중국 판매명 뷰익 라크로스) 이어시스트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국 관영방송 CCTV 주관, ‘2011 중국 올해의 차’의 친환경차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뷰익 라크로스 이어시스트는 지난해 6월 미국, 8월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11월 한국시장에 알페온 이어시스트로 출시되며 국내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이 됐다. 알페온 이어시스트에 탑재된 2.4 리터 SIDI 고성능 직분사 엔진은 국내 초저공해자동차(KSULEV)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여기에 친환경 이어시스트 기술력이 더해져 기존 알페온 대비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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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5 23:50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나, 제네시스 쿠페, 에쿠스 등 후륜구동형 고급차 전용 별도브랜드 도입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동차전문지인 오토모티브뉴스는 미국판매법인의 데이브 쥬코스키부사장의 말을 인용, 조만간 후륜구동형 럭셔리모델을 별도로 분리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대차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는 기존 H엠블렘과는 다른 엠블렘을 사용하게 되며 차명도 BMW 7시리즈와 같은 알파뉴메릭 네이밍 방식으로 전환하고 별도의 판매 네트웍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데이브 쥬코스키부사장은 아직 브랜드 출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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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21:43
현대모비스가 하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264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30일부터 2월3일까지 4박5일 간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 실시된 이번 해외 연수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의 문화적 이해와 현지 법인 및 산업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모비스 모듈공장, 현대·기아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하고 중국문화 및 중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경영 특강을 받았다. 신입사원들과 북경 및 상해에 근무하는 주재원 및 현지채용직원과 만나 중국 자동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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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6:51
독일 폭스바겐이 오는 2018년 세계 판매량 1천만대를 돌파하며 세계 1위 자동차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다. 폭스바겐은 이미 지난해에 2010년보다 14.3% 증가한 816만대를 판매, GM에 이어 세계 2위로 도약한 상태다. 특히 전통적인 강세 시장인 유럽과 중국 외에 취약시장인 미국과 인도, 러시아에서도 23.3%와 109.3%, 74.4%가 증가하는 등 전 세계에서 두드러진 판매증가율을 기록했다.폭스바겐은 세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들 지역에서의 판매를 대폭 늘리는 것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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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15:24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 중국 판매법인이 유럽에 중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초청, 2012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 베이징현대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간 중국 전역의 판매대리점 관계자 700여명을 영국으로 초청, 2012 대리점대회를 개최한다. 동풍열달기아도 12일부터 중국내 판매대리점 관계 500여명을 오스트리아에 초청, 대리점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해마다 유럽과 일본, 말에이지아 등 전 세계를 돌며 대리점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베이징현대는 올해 중국 판매목표를 전년대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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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3 08:39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지난 2일, 2012년 3월기 연결 예상실적에서 순적자가 기존 예상치인 190억엔에서 1천억엔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마쯔다는 4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마쯔다는 동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 영향으로 260억엔 가량의 손실이 발생했고 엔고지속과 유럽 및 중국에서의 판매부진이 적자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마쯔다 경영진은 2013년 3분기 이후나 돼야 흑저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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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23:22
르노닛산그룹이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803만대로 토요타자동차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TOP3에 진입했다. 르노닛산그룹은 2일, 2011년 세계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0.3% 증가한 802만9천222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토요타그룹의 795만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기록으로 지난 2009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르노자동차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272만2천62대, 닛산자동차는 14.4% 증가한 466만 9천981대, 러시아 아브토바즈는 10.9% 증가한 63만7천179대를 각각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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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6:25
자동차용 조향 및 현가장치 관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센트랄(경남 창원 소재)이 중국에 첫 해외공장을 건설, 세계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 센트랄은 오는 10월 가동을 목표로 중국에 총 9천만달러(1천100억원)를 투자, 연간 조향장치 부품 800만개, 등속 조인트 1천1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현지공장을 건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앞서 센트랄은 지난 달 30일 중국 강소성 ‘장가항경제기술개발구’에서 센트랄 중국공장의 기공식을 갖고 현지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영규 센트랄 대표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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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6:09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혹독한 1월을 보냈다. 완성차 5개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업체들은 1월 한 달간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대비 3.9% 감소한 60만3천66대를 판매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는 5개사 전원 판매가 줄며 전년동월대비 27.4% 줄어든 8만7천437대에 불과했다. 각 업체들은 1월 판매 부진에 대해 설 연휴로 인한 영업 및 생산 일수 감소를 꼽았다. 한국지엠의 경우 일부 공장의 설비 개선 및 보수 공사로 인해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설 연휴기간이 더 길었던 지난해 2월의 경우 영업 및 생산 일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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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1 14:18
현대자동차가 1월 국내 4만5천186대, 해외 27만6천571대 등 세계시장에서 작년보다 3.5% 증가한 321,757대를 판매, 산뜻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국내시장 판매 위축과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판매가 줄었지만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가 호조를 보여 1월 판매가 증가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에서 작년보다 18.5% 감소한 4만5천186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7천619대(구형 및 하이브리드 모델 포함)를 판매, 내수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어 아반떼가 7천255대, 그랜저가 6천984대, 엑센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