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11.19 13:41
르노산성자동차가 19일 처음으로 공개한 QM5는 기존 국내에서 봐 왔던 여는 SUV들과 달리 각종 기능스위치들이 모기업인 르노풍으로 배열돼 다소 이질적인 것이 특징적이다. 내비게이션 조작스위치가 기어 노브 뒷쪽에 위치했고 비상스위치가 센터페시아 중앙에 큼지막하게 자리잡고 있다. 또, 센터써클내 주행거리계와 시계 등 주요 계기표시창이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오렌지컬러로 장식됐고 우드그레인도 상아를 연상케 하는 회색계통이 적용,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특히, 일부 기능의 경우 르노자동차의 중형세단 라구나와 엇비슷하게 배열, 관심을 끌고
-
2007.11.16 09:01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최근 동유럽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인근을 지나다 큰 구덩이 빠져 한동안 헤어나지 못하는 곤욕을 치렀다. 공교롭게도 바로 옆 벽에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유럽 NCAP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는 광고 간판이 붙어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7/11/16/473cddc261a97.jpg|35542|jpg|싼타페.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
2007.10.29 09:49
르노.닛산자동차가 개발중인 시판가격 270만원대의 초저가차를 인도업체에 위탁생산할 방침이다.르노.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회장은 지난 26일 일본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10년 투입을 계획하고 있는 3천달러(274만원) 정도의 초저가차를 인도에서 위탁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곤회장은 초저가차의 생산을 인도 파트너사에 전면 위탁, 부품조달 및 제조비용을 대폭 낮출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초저가차의 판매를 조기에 일정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신흥국가에서의 판매체제 확립이 해결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7
-
2007.10.26 09:13
지난해 영업이익율 하락으로 주주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던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그룹 회장이 르노와 닛산자동차의 영업이익율이 실질적인 잠재력에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곤회장은 지난 25일 도쿄모터쇼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닛산자동차와 르노자동차의 영업이익율은 실제 잠재력을 밑도는 수준에 있다고 지적한 다음, 이를 개선해 나가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곤회장은 닛산자동차의 경우, 영업이익율이 8%를 밑도는 수준이라면 경영능력이 미숙한 것이며 8%를 웃돈다면 능숙하다고 본다며 닛산의 잠재적인 영업이익율은 8%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
2007.10.16 07:25
자동차를 구입할 때 차량 구매자가 부담하는 자동차 할부금리가 실제로는 최고 15%에 달하는 고금리가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할부금융사들이 돈을 빌려 올 때 자신들이 부담해야 하는 금융수수료와 영업직원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고스란히 차량 구매자들에게 전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 할부금은 현대. 기아차의 경우, 계열사인 현대캐피탈이, 르노삼성차는 삼성카드와 르노자동차 계열 할부금융사인 RCI가, GM대우차는 GM대우차를 판매하고 있는 대우자판 계열사인 우리캐피탈이, 쌍용차는 아주캐피탈과 쌍용 캐피탈을 통해 할부금
-
2007.10.10 23:45
일본 닛산자동차가 고급차가 아닌 범용성 모델을 내년 10월께 국내에 도입키로 공식 발표하자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업계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반 모델의 경우, 고급브랜드와 달리 쏘나타, 그랜저 등 국내 고급세단과 직접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판매 볼륨 자체도 기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닛산브랜드 판매가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 수입차와 국산의 시장판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더욱이 닛산차종의 경우, 르노닛산그룹의 일원인 르노삼성차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르노삼성차 뿐만 아니라
-
2007.10.05 16:02
이달부터 소형 SUV 신모델이 잇따라 출시된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11일 외관과 사양이 한층 보강된 2008년형 스포티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스포티지는 헤드램프가 기하학적인 모양으로 바뀌었고 라디에이터그릴도 2바에서 1바로 단순화됐으며 프런트범퍼도 볼륨감 있는 터스크범퍼가 적용되는등 한층 세련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또,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의 그래픽도 더욱 세련된 형상으로 바뀌었고 AUX단자가 새로 추가됐으며 인조가죽시트가 기본사양으로 적용됐다. 특히, 신형 스포티지는 최고출력이 기존 146마력에서 현대 싼
-
2007.10.05 08:38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르노자동차가 지난 2일, 아일랜드의 자동차 수입회사 글렌큘렌(Glencullen)디스트리뷰터즈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르노는 이 회사의 인구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아일랜드 글렌큘렌은 지난 21년간 르노자동차를 판매해 온 회사로 2006년도에 1만1천900대 이상을 판매했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1일자로 르노 아일랜드로 회사명을 바꿔 완성차와 함께 소모성 부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르노자동차는 오는 2010년까지 아일랜드에서의 점유율을 기존 5.4%에서 9%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4d4e81d3f921
-
2007.09.17 13:47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와 오펠, 프랑스 르노등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차세대형 친환경 디젤차량에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토요타자동차가 이끄는 일본세에 선점당한 하이브리드카에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겸비한 첨단 디젤엔진으로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오는 2011년부터 유럽에서 발효될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키는 디젤차를 예정보다 훨씬 앞당겨 올 가을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차는 E300 BLEUTEC모델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이 모델을 지난해 하반기 유럽시장 투입에 앞서 미국시장에 처음으로 출시, 상당한
-
2007.09.08 07:37
르노.닛산그룹이 인도에서 현지 이륜차메이커와 공동으로 대당 가격이 280만원에 불과한 초저가차 개발을 추진한다. 르노닛산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3천달러짜리 초저가차를 오는 2011년부터 인도에서 생산키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르노자동차는 지난 7월 인도 현지기업인 바쟈지 오토라는 회사와 저가차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제휴관계를 맺었으며 최근 닛산자동차도 이 프로젝트에 참가키로 결정했다. 르노닛산차는 또, 인도 현지기업과 공동으로 660만원에서 750만원짜리 저가형 차량을 개발, BRICs등 신흥시장 전략차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
-
2007.09.02 21:06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모로코에 대규모 저가차 전문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르노와 닛산자동차는 1일, 모로코에 저가차 전용 신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오는 2010년에 가동이 들어가며 연간 4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르노자동차의 저가 전략차종인 로간과 닛산의 소형 상용차 등을 생산, 전체의 90% 가량을 신흥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르노.닛산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사장겸최고경영책임자는 같은 날, 모로코를 방문해 모로코 정부와 공장건설에 관한 각서에 조인했으며 양측은
-
2007.08.29 08:19
소형차로 BRICs시장을 잡아라. 혼다, 토요타, 닛산, 르노자동차 등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600만원에서 800만원 정도의 저가형 소형차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급격한 경제성장의 결과로 차량공급이 보편화되면서 이들 지역에서의 소형차 수요가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혼다자동차는 BRICs시장 공략을 위한 소형 전략차종을 독자개발, 오는 2010년부터 시판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자동차 역시 BRICs 공략을 위해 프랑스 르노
-
2007.08.21 05:19
현대.기아자동차의 러시아시장 판매가 심상찮다. 20일 러시아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월까지 현대자동차의 러시아시장 판매량은 총 5만3천885대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만7천374대보다 14%가 늘어났다. 같은기간 기아자동차도 3만2천568대로 전년동기의 2만7천791대보다 17%가 증가했다. 현대.기아차만 떼 놓고 보면 상당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러시아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문제가 심각하다. 지난 상반기 러시아 전체 자동차시장은 총 72만143대가 판매돼 전년동기의 42만3천229대보다 무려 7
-
2007.08.08 07:36
닛산자동차의 신형 소형 SUV 캐슈카이가 유럽 유럽과 일본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따라 오는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H45(프로젝트명)의 성공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H45는 닛산 캐슈카이와 플랫폼을 공유한 형제모델이다. 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닛산 캐슈카이는 지난 2윌, 영국과 독일 등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무려 5만8천여대가 판매됐으며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일본에서도 두달동안 9천500대가 판매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캐슈카이와
-
2007.08.07 08:50
지난달 프랑스 신차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자동차공업회(CCFA)가 6일 발표한 지난 7월의 신차등록 대수는 총 18만3천36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1%가 증가, 지난 3월부터 지속돼 온 마이너스 행진의 종지부를 찍었다. 메이커별로는 프랑스 2위업체인 르노자동차가 19%가 증가했으며 루마니아 자회사인 다시아를 포함, 총 21.6%가 늘어났다. 또, 프랑스 최대기업인 PSA 푸조. 씨트로엥은 푸조가 18%, 씨트로엥이 27.9%가 각각 증가했다. 이 외에 독일 BMW가 47.4%가 증가했고 일본 스즈키가 3
-
2007.08.07 08:22
닛산자동차가 르노닛산그룹이 개발한 크린 디젤엔진을 장착한 디젤승용차를 내년부터 본격 시판한다. 닛산자동차는 지난 6일, 올해 출시될 SUV 엑스트레일 풀체인지모델에 첨단 디젤엔진을 장착, 오는 2008년 10월 경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에 장착될 디젤엔진은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닛산차가 공동으로 개발한 M9R 엔진을 베이스로 개발된 엔진으로 최근 새로 개발된 촉매기술을 도입, 배기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닛산차는 이 엔진을 중형세단 맥시마에도 장착, 오는 2008년부터 북미지역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
2007.07.30 08:32
일본 닛산자동차가 귀금속 사용량을 기존에 비해 절반수준으로 줄인 신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닛산자동차는 기존 귀금속 사용량의 50% 만으로 배출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주는 가솔린차 전용 신촉매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닛산차는 이번에 개발한 신 촉매를 2008년 시판하는 신차부터 차례로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며 르노자동차와 르노삼성차 등 르노.닛산얼라이언스 소속사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촉매는, 배출가스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귀금속인 백금, Rh(로지움), Pd(페러디엄)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귀금속은
-
2007.07.26 13:45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지난 상반기 순이익 20% 가량 감소했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지난 25일 발표한 2007년 상반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13억1천700만유로( 약 1조6천720억원)로, 전년동기에 비해 20.6%가 줄었다고 밝혔다. 반면, 비용삭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율은 3.5%로 소폭 상승했다. 카를로스 곤사장은 이날 올해 목표인 영업이익율 3% 달성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자동차의 지난 상반기 매출액은 205억6천200만유로로 전년 동기에 비해 1.4%가 감소했다. 한편, 르노자동차 순이익
-
2007.07.20 08:43
프랑스 르노가 인도를 아시아지역 주력 거점으로 육성한다. 프랑스 르노는 인도를 대 아시아공략의 주력거점으로 육성키로 하고 인도 디자인 스튜디오 강화작업에 나선다. 인도 마하라수트라주 문바이에 들어서 있는 르노디자인인도는 파리, 바르셀로나, 부쿠레슈티, 한국 용인에 이은 르노자동차그룹의 5번째 디자인 스튜디오이다. 인도 디자인 스튜디오는 앞으로 인도시장 및 주변지역 전용모델에 관한 디자인을 맡게 되며 2005년에 개설돼 2006년 제네바모터쇼에 컨셉카 로간스텝을 발표했다. 또, 인도 전통공예의 하나인 텍스타일을 자동차 내장에 응용하는
-
2007.07.16 07:32
현대자동차가 포드그룹 산하 브랜드인 스웨덴의 볼보자동차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선데이타임지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5일 미국 포드모터가 산하의 고급차 브랜드인 스웨덴 볼보자동차의 매각준비 작업에 착수했다며 인수 후보로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프랑스 르노자동차그룹, 독일 BMW그룹, 그리고 중국의 자동차메이커를 지목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8월 포드자동차로부터 재규어브랜드 인수를 제의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으며 지난 2월에는 미국 빅3의 하나인 크라이슬러사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들 매체들은 포드자동차가 산하의
-
2007.07.01 10:28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세단 SM5의 신형모델 뉴 임프레션(New Impression)을 개발, 오는 2일부터 본격 시판한다. 18개월 동안 총 2천억원의 개발비용이 투입된 SM5 뉴 임프레션 모델은 르노닛산얼라이언스가 새롭게 개발한 최첨단 뉴 2.0가솔린엔진과 각종 편의사양들이 대거 장착됐고 특히, 외관도 한층 역동적이고 우아한 모습으로 디자인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했다. 뉴 2.0가솔린 엔진은 르노, 닛산, 르노삼성차 등이 공동 투자해 닛산차가 개발한 엔진으로 현재 전 세계 닛산공장에서 연간 100만대 이상 생산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