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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2 09:29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지난 20일, 중형트럭 전문브랜드인 GMC의 나비스타 인터내셔널로의 매각계획이 백지화됐다고 발표했다. GM과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GMC 매각에 기본 합의했으나 북미지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매각에 대한 세부조건에서 최종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150억달러의 유동성자금 확보가 시급한 GM이 더욱 난처한 상황으로 빠져들 것으로 전망된다. GM의 중형 상용트럭 전문브랜드인 GMC는 미국 미시건주 플린트 공장에서 덤프트럭이나 배송차량을 주로 생산해 왔으나 판매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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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08:44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09년초로 예정하고 있던 미국에서의 대형차 감산계획을 반년 앞당겨 금년 1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미국 경기부진과 유가상승을 배경으로 대형차 판매부진이 심각해 짐에 따라 대형차 감산계획을 서둘러 실시키로 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달 판매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개인용 대형 픽업트럭 탄드라의 생산 거점인 인디애나공장과 텍사스공장을 통폐합, 2009년 초부터 텍사스공장 1개 거점에서만 생산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탄드라 판매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42%나 격감한 1만3천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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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2:35
쌍용자동차가 유가 및 원자재가격 급상승 등 경영여건 악화와 SUV 판매부진 등으로 지난 상반기에 약 7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쌍용차는 2008년 상반기 동안 내수 2만1천47대와 수출 2만8천 755대(CKD 포함)를 포함 총 4만9천802대를 판매, 전년동기의 6만7천307대보다 26.0%가 줄어들면서 매출액이 1조3천2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조6천332억원보다 18.6%가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영업이익도 지난해 406억원 흑자에서 올 상반기에는 599억원 적자로, 당기순이익도 155억원 흑자에서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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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1:55
미국의 GM과 포드가 생존을 위한 공동전선을 구축한 데 이어 세계최고급 브랜드인 독일 다임러 벤츠와 BMW도 제휴관계를 맺는등 자동차업계에 적과의 동침이 확산되고 있다. 독일 자동차전문지인 아웃모터 운트 슈포르트는 지난 9일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BMW와 다임러 벤츠가 부품의 공동조달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양측간의 교섭은 계약직전 단계까지 왔으며 구체적으로 윈도우 레버. 시트 프레임, 에어컨 모듈 등 브랜드간 차이가 없는 부품을 공동으로 구입, 생산코스트를 절감키로 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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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2 10:56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픽업트럭과 대형 SUV를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북미지역 연구개발 및 생산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도요타모터엔지니어링&매뉴팩추어링 노스 아메리카(TEMA)의 스티브 센트 안젤로부사장은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대형 픽업트럭과 SUV 등 미국 내에서 생산차량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자동차업계가 현재보다 더 침체될 경우, 도요타자동차는 미국에서의 임시고용 인력을 추가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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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6 22:32
일본 도요타자동차그룹이 비정규직원 감원에 본격 나섰다. 도요타자동차는 북미시장 판매부진 등의 영향으로 일본 내 생산거점의 비정규직 사원의 감원작업에 착수했다. 도요타그룹 최대 부품기업인 덴소와 칸토자동차공업등 주요 5개사는 최근 3-4개월 동안 파견직원, 기간 종업원 등 비정규직원 2천300여명을 정리해고했다. 도요타는 현재 일본에서 생산한 차량의 6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내수 침체에 이어 북미시장까지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생산활동이 둔화되고 있다. 수출차 전용 에어컨 등을 생산하고 있는 덴소는 일본 아이치현 소재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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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09:19
북미시장 침체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미국 GM과 포드가 엔진. 변속기 등 핵심부품 개발부문에 대한 제휴관계 체결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디트로이트 뉴스가 지난 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경영재건중인 GM과 포드모터가 엔진 등 기간 부품 개발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기 위해 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양 사는 북미시장의 판매부진으로 재무상태가 급속히 악화, 개발비를 포함한 코스트의 대폭적인 삭감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양 사의 제휴관계가 실현되면, 생존을 위한 빅3의 합종연횡이 진행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디트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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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2 09:41
미국 GM그룹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에만 무려 154억7천100만달러(15조7천억원)의 적자를 기록, 경영악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따라 GM은 지난해 3분기 이후 지금까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GM은 주력인 북미시장에서의 대형차 판매부진으로 수입이 대폭 감소하면서 정리해고 비용 등에 90억 달러의 일시손실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의 8억9천100만달러의 흑자에서 무려 154억달러를 적자로 돌아섰다. 이 기간동안의 매출액은 381억5천6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가 감소했다. 이 가운데 북미지역 판매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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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1 08:55
일본 닛산자동차가 지난 30일, 미국의 완성차 조립거점인 테네시주 스마나공장 등 2개 공장에서 조기 퇴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닛산차는 2개 공장 종업원 6천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10년까지 3년 동안 전체종업원의 20%에 해당하는 1천200명의 조기 희망퇴직자를 모집한다. 미국 자동차업계는 픽업트럭 등 대형차 판매부진이 심각,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빅3에 이어 도요타 등 일본메이커들도 현지 직원들의 정리해고에 나서고 있다. 닛산자동차의 스마나 공장에는 5천500명, 엔진생산 공장인 데카드공장에는 1천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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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09:36
올해 판매와 생산 양 부문에서 세계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판매목표에 이어 세계 생산부문에서도 당초 계획보다 45만대 가량 하향 수정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8일, 2008년 세계 생산계획(다이하츠, 히노자동차 포함)을 당초의 995만대에서 950만-960만대로 하향 수정한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고유가를 배경으로 한 미국에서의 대형차 판매부진 등의 영향으로 미국, 일본의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생산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에앞서 도요타는 2008년 세계 판매계획도 하향수정, 생산과 판매 양측면에서 확대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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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8 09:21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미국 GM이 최근 추가적인 대규모 정리해고와 함께 86년 만에 주주에 대한 배당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GM의 주주에 대한 배당중단은 1922년 이후 86년만의 일이다.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메릴린치는 이달 초 GM이 보유자금을 150억달러 가량 조달해야 할 상황이라며 판매부진이 계속될 때는 파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미국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대형차와 픽업트럭 판매가 곤두박질치면서 GM이 최악의 위기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GM의 경영위기는 대규모 정리해고 및 공장폐쇄 등으로 지난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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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5 07:48
현대자동차가 미국 경기 침체와 대형차 및 SUV 판매부진으로 미국 현지공장인 앨라배마공장 감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30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앨라배마 공장에서는 지난 상반기에 SUV 싼타페 4만9천800대, 쏘나타 트랜스폼 8만525대 등 총 13만여대를 생산했으나 이달부터 싼타페 생산량을 연간 4만대 가량 줄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이 유가상승으로 대형차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대형차의 현지생산을 줄이는 대신, 한국으로부터의 소형차 수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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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 08:35
올해 세계판매 1위 등극을 노리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상반기에 GM을 제치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6월까지의 세계시장 판매량에서 GM은 북미시장 판매부진으로 도요타에 27만7천대가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GM이 지난 23일 발표한 6월까지의 세계시장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2.9%가 감소한 454만409대인 반면 도요타는 히노와 다이하쯔를 포함한 상반기 세계 판매량이 2% 증가한 481만7천941대로 집계됐다. GM은 경기침체와 가솔린가격 상승으로 주력인 북미시장 판매부진이 심화, 4-6월 기간에 무려 5.0%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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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3 12:03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의 도장라인을 친환경 수용성 도장라인으로 확장 교체한다. 쌍용차는 여름 휴가기간을 포함, 오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평택공장의 도장공장 라인을 친환경적인 수용성 도장라인으로 교체하는 공사 및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친환경적인 생산정책의 일환으로 업무손실을 줄이기 위해 하계휴가를 이용,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따라 7일간의 생산라인 가동중단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2009년형 SUV 및 대형 PC 라인은 휴업없이 정상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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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7 16:53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8월부터 북미 3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다. 도요타가 미국에서 공장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지난 1980년 첫 진출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6일 내달부터 북미지역의 본격적인 생산체제 재조정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2010년 후반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 미시시피공장은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대형차 대신, 연비가 좋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로 대체한다. 또, 북미 제3공장은 2008년 8월부터 3개월 동안 생산라인 가동 중단에 들어가 픽업트럭 탄드라 등 대형차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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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4 23:24
쌍용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 검찰이 지난 주 쌍용차 관련부서 임원들을 소환 조사했다. 이와관련, 쌍용차측은 여전히 검찰조사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과연, 쌍용차는 국책사업으로 개발중인 디젤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에 의도적으로 유출했을까? 또, 검찰은 경유가 폭등으로 쌍용차가 최악의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이때 전면적인 조사를 했어야 했을까? ■쌍용차, 아직 상용가능한 기술 갖고 있지 않다? 쌍용차는 검찰의 수사착수 언론보도가 나간 하루 뒤인 5일, 휴일임에도 불구, 보도자료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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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14:36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북미시장을 대신하던 인도시장 마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재고누적이 심화되고 있다. 이코노믹 타임즈가 지난 9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최근들어 가파른 금리인상과 경기부진으로 인도 신차시장이 심각한 판매부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연산 60만대 규모의 현지공장을 가동중인 현대차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코노믹 타임즈는 인도 신차시장 부진은 완성차업체들의 발표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완성차업체들은 지난달 인도시장 판매가 보합세를 보였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각 업체들의 대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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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09:30
최근 북미시장의 대형차 판매 위축 등으로 43년 만에 주가가 최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위기설이 나돌고 있는 미국 GM이 추가 정리해고와 사무직 종사자 감원, 그리고 손실이 발생하는 브랜드 매각 등 다각도의 회생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재건중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화이트 컬러(사무직) 종사자의 감원과 이익을 내지 못하는 자동차브랜드의 매각 등 추가 정리해고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지난 6월 대형차브랜드인 험머 매각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지만 계속되는 고유가로 북미시장의 판매부진이 더욱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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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6 13:37
쌍용자동차가 새로워진 2009년형 모델로 최근의 극심한 판매부진 탈출에 나선다. 쌍용차는 렉스턴2유로, 뉴 카이런,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를 업그레이드한 2009년형 슈퍼 렉스턴, 리얼 SUV 카이런, 잇 스타일 액티언. 액티언 스포츠를 개발,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09년형 모델은 CDPF 및 6단자동 변속기를 장착, 연비 향상 및 친환경성을 극대화 했다. 이들 2009년형 SUV 차종은 모두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돼, 국내 자동차 메이커 중 유일하게 전 SUV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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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07:51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메릴린치가 GM이 보유자금을 150억달러 가량 조달해야 할 상황이라며 판매부진이 계속될 때는 파산 가능성이 높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빅3 중의 하나인 크라이슬러도 최근 유동성 부족으로 미국 파산법 11조 신청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등 빅3의 위기설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메릴린치는 지난 2일, GM이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유자금을 약 150억달러 가량 조달할 필요성이 있다며 미국 자동차시장의 침체가 계속되면 파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 존 머피씨는 GM의 투자평가 단계를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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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3 07:32
포드그룹이 매각을 추진중인 볼보자동차 인수업체로 이번에는 중국의 동풍기차가 급부상하고 있다. 볼보는 지난달 말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인수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온데 이어 이달 초에는 프랑스 르노와 협상이 진행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인수설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일 홍콩 경제지는 중국의 3대자동차 메이커중의 하나인 동풍기차집단이 포드산하 고급차브랜드인 볼보자동차를 인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동풍기차는 일본 혼다. 닛산차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로 볼보를 인수, 승용차와 경트럭부문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