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7.04 09:5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렉서스 코리아가 플래그쉽 쿠페 NEW LC500h와 NEW LC500의 본격적인 계약에 들어간다.하이브리드 모델인 NEW LC500h에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유단 기어가 조합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359마력의 시스템 총 출력, 10단 오토 매틱 트랜스미션에 준하는 변속이 가능하여, 진정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빙을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렉서스의 새로운 FR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 - Luxury)를 통해 감성적
-
2017.06.30 10: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포드 머스탱과 쉐보레 카마로,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머슬카다.포드 머스탱은 수입차시장이 형성되기 전 일찌감치 국내시장에 도입된 차종으로, 스포츠카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쉐보레 카마로는 콜벳과 함께 지난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국내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했으나 연간 판매량이 열 대 미만에 그치면서 사실상 판매가 중단돼 오다 지난 2016년 새로운 카마로SS 모델이 투입되면서 본 궤도에 올랐다.머스탱과 카마로는 지난해 본고장인 미국에서 각각 10만5,932 대와 7만2,705 대가
-
2017.06.28 14: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들어 중형차시장이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현대자동차의 쏘나타와 기아자동차의 K5가 독점하다시피 해 온 중형차시장이 한국지엠 말리부와 르노삼성의 SM6가 급부상하면서 절대 강자가 없는 전국시대로 접어들고 있다.지난 5월까지 국산 중형세단 판매량은 현대 쏘나타가 3만2,739 대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전년 동기대비 8.5%가 줄었다.한 때 쏘나타를 위협하며 2강 체제를 이뤄왔던 기아차의 K5는 무려 23.6%가 줄어든 1만5,385 대로 중형차 꼴찌로 추락했다.반면, 르노삼성의 SM6는 0.1%가 증가한
-
2017.06.22 11: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풀체인지된 8세대 토요타 캠리(Camry)가 내달부터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신형 캠리는 미국시장 가격이 기존대비 소폭 상승할 예정이지만 연비와 마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등 제품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미국 승용부문 1위를 지켜왔던 캠리는 모델 체인지를 앞두고 판매가 줄어들면서 2017년 1-5월 기간에는 전년 동기대비 11.8% 감소한 14만7,434 대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신형 캠리는 새로 개발된 4기통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최고출력 206마력의 고성능을 발휘한다.연비 역시
-
2017.06.21 16: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자동차가 고성능 사업부인 폴스타를 독립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만든다.지난 2015년 볼보가 인수한 폴스타는 자체 브랜드 차량을 생산하는 동시에 볼보의 고성능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볼보는 폴스타 레이싱 팀과 1996년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폴스타 레이싱 팀은 지난 2009년과 2010년, 그리고 2013년 STCC(Scandinavian Touring Car Championship season)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성능과 앞선 기술력을 증명했다. 지난 20
-
2017.06.19 10: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고성능 세단 시장이 가열되고 있다.지난달 말 기아자동차가 스팅어를 투입하면서 4천만원대 고성능 세단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4천만원 대 고성능 세단 중 대표적인 모델은 스팅어를 비롯해 닛산 맥시마,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재규어 XE 등이다.스팅어가 투입됐지만 각자의 강점을 내세우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분위기가 좋은 일본모델들의 기세가 강하다.닛산을 대표하는 맥시마의 올해 판매량(1~5월)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어난 35
-
2017.06.16 11:4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아우디가 R8 V10 플러스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R8 V10 플러스는 일반 R8 대비 출력이 60마력 상승된 고성능 버전이다. 출력 뿐만 아니라 파워를 받춰줄 하체 파츠와 동력전달 계통의 업그레이드 및 실내·외 디자인이 변경됐다.노멀한 R8의 경우 5.2리터 V10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55.1kg.m를 발휘한다. V10 플러스 모델들은 동일한 엔진이 적용되지만 파워는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로 업그레이드 된다.V8 V10 플러스 스파이더는
-
2017.06.14 15:3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BMW가 새로운 모델, 6GT의 모습을 공개했다. BMW GT 라인업은 BMW가 새롭게 창조한 장르로, 세단·쿠페·웨건·SUV의 장점만을 가져와 만들었다. 최초의 GT 모델, 5시리즈 GT는 지난 2009년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됐다.일반적인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바디형태가 결합된 GT는 스포츠카와 같은 유려한 측·후면 라인을 자랑함에도 넓은 뒷좌석 공간과 화물 적재 공간, 승차 편의성 및 광활한 주행 시야를 보유했다. 그럼에도 BMW가 자랑하는 뒷바퀴굴림을 기반으로 하는 주행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
2017.06.13 15:4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세계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13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코나 월드프리미어 행사에서 SUV 부문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날 정의선 부회장은 금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코나와 함께 향후 SUV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밝혔다.현재 현대차는 국내외에서 총 4종의 SUV를 판매하고 있다.중국, 남미 등 신흥국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소형 SUV 크레타를 비롯해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총 4
-
2017.06.12 14:57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해 5월, 10세대로 풀체인지되며 태풍같은 인기를 끌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가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시장에 투입될 전망이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세단, 쿠페, 컨버터블, 웨건 등 다양한 차량 바디 형태를 가장 적극적으로 선보이는 완성차 업체 중 하나다.현재 신형 E클래스는 국내서 세단만 판매되고 있다. 해외서는 이미 웨건과 컨버터블, 쿠페 등 모든 바디 형태가 공개됐는데, 조만간 국내서도 도로를 움켜잡고 달리는 E클래스 쿠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지난달 2
-
2017.06.09 16:1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모든 베일이 벗겨졌다.브랜드 최초의 퍼포먼스 스포츠 세단 스팅어는 전세계 최초 공개도, 최초 시승의 기회도 모조리 해외 언론사에 먼저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지난 8일 드디어 국내서도 시승행사를 개최, 스팅어의 실체를 국내서도 모조리 공개했다.GT4 스팅어, CK, K8 등등 모두 '기아차 스팅어'를 지칭하는 단어다. 스팅어는 지난 201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GT4 스팅어의 뿌리다. 개발기간 동안 코드네임 CK로 불렸고, 기아차 K8으로 출시될 것 아니냐는 추측이 돌
-
2017.06.08 15: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닛산그룹을 이끌고 있는 카를로스 곤회장이 자신의 후계자 육성과 함께 그룹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집행책임자 물색에 나섰다.르노닛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르노와 닛산자동차에 각각 두고 있는 최고융합책임자(CCO)직을 그룹을 총괄하는 하나의 포지션으로 통합한다.즉, 곤회장 아래 르노와 닛산의 총괄 책임자를 두겠다는 뜻이다.곤회장은 올해 안에 통합 CCO를 지명하고 생산 및 연구개발 등 양사 주요업무의 통합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와 닛산차는 각각의 부서를 생산. 공급망,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