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2.05 08:1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가 5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엠블 호텔에서 ‘K3 디젤’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1.6 디젤 엔진을 장착한 이번 모델은 리터당 16.2km(자동변속기 기준)의 준중형 최고 수준 연비를 갖췄다. 최고출력은 128마력, 최대토크는 28.5kg·m이다. 기아차는 실 주행연비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 트림에 고급형 아이들 스탑 앤 고(ISG)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제진재 두께 및 면적 증대,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 추가, 엔진 블록 및 오일 팬커버 추가 적용 등을 통해 디젤 차량 특
-
2013.12.05 07:35
말 많던 'F1 코리아그랑프리(GP) 대회가 결국 5년 만에 무산됐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 총회에서 한국과 미국(뉴저지), 멕시코 등 3개 그랑프리 일정이 2014년 개최 일정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F1 제외는 이미 지난 달 기정사실화됐다. 일부 해외 자동차 관련 잡지들은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가 지난 달 초 이같은 스케쥴을 확정한 것으로 보도해 왔다. 한국은 지난 9월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발표한 2014 F1 캘린더에는 4월 27일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
-
2013.12.04 22: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7세대 신형 골프와 파사트, 티구안 등 인기 모델을 앞세워 지난 9월에 이어 또다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업체들이 잠정 집계한 11월 신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폭스바겐은 총 2820여대를 판매, 2740여대 판매에 그친 BMW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이 수입차 1위에 오른 것은 올들어 두 번째이며 지난 9월 이후 두달 만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7월 출시한 7세대 신형 골프가 공급 부족난에도 불구, 550여대가 판매됐고 파사트와 티구안도 600여대와 550여대가
-
2013.12.04 18:2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자동차 시장에서는 막바지 판촉전이 펼쳐지고 있다. 다양한 할인 및 금융 프로모션이 쏟아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12월은 자동차 시장은 비수기다. 연식변경을 앞둔 시점에서 소비심리가 위축되기 때문이다. 차량 교체 시기가 짧은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들은 중고차 가격을 염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연간결산을 앞둔 자동차 회사들은 실적개선과 재고소진 등을 이유로 판매에 보다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나서고 있다. 12월 각종 신차 프로모션이 풍성
-
2013.12.04 17: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일본 경차 전문업체인 다이하츠 공업이 4일 CVT(무단 변속기)의 유압 제어 프로그램 결함으로 무브 등 76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6년 5월22일부터 2010년 11월29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소니 카, 무브, 미라, 탄트, 무브 콘테, 미라 코코아, 탄토 엑제, 그리고 스바루에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되는 프레 오, 클라 등 총 9개 차종 76만4053대이다. 이들 차량은 CVT의 유압 제어 프로그램이 부적절, 쉬프트와 거의 동시에 액셀을 밟아 갑작스
-
2013.12.04 15:07
SK엔카가 중고 수입차의 리스 승계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리스 승계 대행 서비스는 리스차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가 중도 해지를 원할 경우, 승계자를 대신 찾아주고 승인 심사 절차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SK엔카는 리스사가 제공하는 리스 상환 스케줄표에 따라 인수비용, 미회수원금, 월 리스료, 잔여 리스 기간을 보증금과 잔존가치를 고려해 계산해준다. 또한 SK엔카 홈페이지 및 직영몰에 리스차 광고를 등록하고 리스승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문의 응대 및 승인심사를 대행한다. 자동차 리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차량
-
2013.12.04 14: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역시, 4륜구동이 대세다.' 후륜구동 일색이었던 국산 고급 대형세단에 처음으로 4륜구동이 장착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겨울철 폭설이 잦아지면서 고속주행성 보다는 눈길에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4륜구동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출시된 신형 제네시스는 지난 3일까지 8일 동안 무려 8600대가 계약됐다. 구입가격이 4700만원에서 7천만원에 달하는 고급세단으로는 믿기 어려운 계약 댓수다. 게다가 전체 계약댓수의 70%에 달하는 6천여대가 4륜구동 모델이다. 이
-
2013.12.04 11:20
현대자동차가 내·외관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편의사양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를 출시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4’는 신규 LED 리어 콤비램프와 퍼들램프가 적용된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통해 디자인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실내는 가시성을 높여주고 눈의 피로도가 덜한 ‘LED 독서등 및 룸램프’를 적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했다. 편의사양으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운전석 4방향 럼버써포트를 적용했다. 더불어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17인치 알로이 휠을 주력 모델인
-
2013.12.04 11:13
[AutoDaily] Volkswagen-Audi Korea has an ambitious plan to sell 56,000 units next year in Korean market. Recently, they set the plan for 2014 business which aim to 32,000 for Volkswagen, 24,000 for Audi, total 56,000 units. It increased 19% than the current year’s expectation; Volkswagen 27,000, Aud
-
2013.12.04 10:2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 11월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 판매 신장세를 달성했다. 그러나 11월 판매실적 만을 두고 회복세를 평가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7% 성장한 10만1416대를 판매했다. 각 브랜드별로 현대차가 전년대비 5% 증가한 5만6005대, 기아차가 지난해보다 11% 늘어난 4만5411대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2세대 신형 쏘울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신형 쏘울은 11월 한 달간 1만2870대를 판매
-
2013.12.04 08: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내년에는 내놓을 신차가 없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국산차업체들이 내년에 사상 최악의 신차 가뭄을 겪을 전망이다. 가뜩이나 수입차에 형편없이 밀리고 있는데다 수입차에 맞서 싸울 신모델이 없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업체들은 올해 제네시스와 쏘울, 카렌스, 맥스크루즈, 트랙스, QM3 등 5개 신모델과 아반떼 디젤, 그랜저 및 K7 하이브리드, SM5 터보, 크루즈. 아베오 터보, K3 쿠페, 스포티지, 투싼, 아반떼 및 코란도 투리스모 부분 변경모델 등을 10여개의
-
2013.12.03 16:5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독일 BMW의 엔진을 탑재한 첫 번째 토요타 신차가 공개됐다.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2일 소형 MPV 모델 ‘베르소’에 BMW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2014년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BMW 1시리즈와 MINI 등에 장착되는 1.6ℓ 및 2.0ℓ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유럽 현지전략 모델인 ‘베르소’는 토요타와 BMW가 지난 2011년 12월 체결한 업무 제휴의 첫 번째 성과물이다. 당시 양사는 디젤 엔진 공급과 함께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공동 연구 등을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