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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7: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수입차 시장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판매중단에도 불구, 메르세데스 벤츠 등 선두권 업체들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3%가 성장했다.메르세데스 벤츠와 BMW가 신형 E클래스와 SUV 차종, 신형 5시리즈의 인기로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엔저와 하이브리드 인기를 등에 업은 토요타와 혼다차 등 일본업체들의 선전이 주요 원인이었다.수입차 수요의 고가. 고급화 바람으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등 초고가 브랜드와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애스턴 마틴, 맥라렌 등 수퍼카들의 급성장도 지난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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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0 11:09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BMW그룹코리아는 BMW 5만9,624 대, MINI 9,562 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23.0%와 10.8% 증가했으며, 롤스로이스 86 대를 포함해 자동차 부문은 전년 대비 21.2% 늘어난 6만9,272대가 판매됐다. BMW 모토라드는 2,2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5.6% 성장했다.이 중 BMW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단일 브랜드 기준 5만 대를 돌파,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구체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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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10:0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주력 모델인 중형세단 5시리즈의 최상위 가솔린 모델인 뉴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한다.뉴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는 신형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이전보다 34마력이 상승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8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250km/h, 복합 연비는 10.2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km다.또한, 스텝트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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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11: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 5시리즈의 맹추격에도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를 차지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2017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벤츠의 중형세단인 E클래스가 전년대비 43.0% 늘어난 3만2,653대로 지난해 수입차 베스트셀링에서 1위를 기록했다.벤츠 E클래스는 5시리즈의 맹추격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세를 보였다.반면 5시리즈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월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음에도 E클래스를 꺾지 못했다. 5시리즈의 지난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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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5: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주력인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전년대비 2.4% 감소한 30만5,685 대로 벤츠와는 7만 대 이상 차이를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10만 대 이상 차이가 벌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BMW는 특히 지난해 초반부터 주력인 5시리즈 신형 모델을 투입했지만 7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결국 BMW는 출시 2년 차에 불과한 7시리즈의 리디자인 작업에 착수했고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8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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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15: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3만3천여 대로 전년도에 비해 3.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6만5천여 대 가량이 판매되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수치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입차 판매량은 30만 대에 도달한 것으로 추산된다.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155만80 대로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국산차와 크게 비교된다.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1,048 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등록대수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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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0 09: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주력모델인 E클래스다.벤츠 E클래스의 올해 판매량(1~11월)은 3만1,109 대로 1만9,774 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57.3%나 급증했다.또한 경쟁모델인 BMW 5시리즈의 올해 판매량 2만299 대보다 1만 대나 더 팔렸으며 제네시스브랜드의 주력모델인 G80의 판매량(3만6,670 대)에 육박하는 것이다.덕분에 E클래스는 도로에서 3초에 한 대씩 지나간다는 의미의 3초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벤츠 E클래스는 국내에서는 E 200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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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8: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의 주력모델인 5시리즈가 수입차 최초로 국내 안전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국토부에 따르면 BMW 520d는 2013년 안전도평가 종합등급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9.1점을 받으며 수입차 최초로 1위를 달성했다.BMW 520d는 충돌안전성에서 60점 만점을, 보행자안전성에서 23.2점(25점 만점)을,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15.9점(15점 만점+추가점수2점)을 받았다.먼저 60점 만점을 받은 충돌안전성의 경우 520d는 정면충돌항목에서 양호 등급(5.7점)을 받은 운전자석 머리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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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15: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의 520d가 ‘2017 올해의 안전한 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7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BMW 520d가 2013년 안전도평가 종합등급제 시행 이래 역대 최고점수인 99.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BMW 520d는 충돌안전성에서 60점 만점을, 보행자안전성에서 23.2점(만점 25점),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15.9점(만점 15점+추가점수2점)를 받았다.2위를 차지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E220d는 충돌안전성에서 58.4점,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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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5: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볼보의 중형 SUV XC60이 일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11일 카뷰 등 일본 매체들은 ‘제 38회 2017-2018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투표 결과 볼보의 XC60이 294표를 받으며 242표를 받은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볼보 XC60은 토요타 신형 캠리, 렉서스 LC, 마쓰다 CX-5, 알파로메오 줄리아, 시트로엥 C3, 스즈키 스위프트 시리즈, 혼다 N-BOX, 폴크스바겐 티구안 등 쟁쟁한 모델들을 제치고 올해의 차에 등극했다.볼보 XC60은 지난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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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8 10: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의 주력모델들이 미국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7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충돌 테스트 종합 결과를 발표했다.테스트 결과 올해는 총 15개의 차종만이 최고의 점수를 받는 차량에만 부여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받았다.이는 38개 차종이 받았던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했다. 대폭 감소한 것은 올해부터 기존 운전석에만 적용하던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평가를 조수석까지 확대하고 전조등(Head Light) 성능 테스트까지 추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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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2:19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11월보다 15%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한 2만2,266 대로 나타났다.브랜드별로 BMW는 5시리즈의 강세 속에 지난 11월 전년 동기대비 27.8%가 증가한 6,827 대를 판매해 벤츠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다.벤츠의 지난 11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6,296 대로 BMW와는 약 500여 대의 차이다. 반면 BMW는 누적판매량에서는 벤츠보다 다소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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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2:03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2018년에 전기자동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PHEV)를 올해보다 50% 늘어난 15만 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BMW그룹 클라우스 프렐리히(Klaus Fröhlich) 개발담당 이사는 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에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판매량을 두 자리수 중반의 속도로 늘리겠다고 말했다.BMW그룹은 또 내년에 11만9천 달러(1억2,990만 원) 수준의 신형 SUV X7과 8시리즈 쿠페 전기차 버전을 내년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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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1: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의 주력모델인 5시리즈가 독주체제를 갖췄다.6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의 11월 신차등록수에 따르면 BMW의 중형세단인 5시리즈가 전년동월대비 72.1% 늘어난 4,095대로 1위를 기록했다.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5시리즈는 확실한 독주체제를 갖춘 것으로 보인다.이는 경쟁모델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가 힘을 잃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E클래스의 지난달 판매량은 2,617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 감소했다.이어 BMW코리아의 3시리즈가 3개월 연속 3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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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4: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연말 들어서면서 BMW의 대 반격이 시작됐다. BMW코리아는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3.3%의 증가한 4만5,990 대로 그리 나쁘지 않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같은 기간 30.3% 증가한 5만8,606 대를 판매한 벤츠코리아가 경쟁심을 자극, 막판 추격에 나서고 있다.수입차업체들의 11월 등록대수를 잠정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미니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BMW그룹 코리아의 전체 등록대수는 7,640여 대로 전월의 5,065 대보다 무려 51%나 증가했다.특히, BMW브랜드는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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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09: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유럽에 이어 북미에서도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북미올해의 차 주관단체는 29일(현지시간) 기아 스팅어가 '2018 북미 올해의 차(NACOTY,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 2018)'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발표했다.기아차가 ‘북미 올해의 차’의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팅어는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혼다 어코드, 토요타 캠리와 함께 최종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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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1:54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2018)'의 최종 후보(Shortlist) 에 올랐다.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기아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 노미네이트됐다.유럽 올해의 차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제품력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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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11:1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입차 시장은 말 그대로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천하였다. 신형 E클래스와 GLC, GLE 등 SUV 라인업이 한 몫했다.벤츠코리아의 강세로 라이벌인 BMW코리아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런데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9월과 10월 신형 5시리즈가 벤츠 E클래스를 꺾고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여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E클래스를 꺾은 것이다.또한 판매량 격차도 줄었다. 지난해 10월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의 판매량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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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3 16: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3세대 뉴 X3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BMW X3는 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SAV(Sport Activity Vehicle)로, X5와 함께 BMW SUV의 주력 차종이다.이번에 선보인 신형 X3는 차체 크기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휠베이스가 길어졌고, 폭도 10mm가 확장되는 등 전체적으로 실내 공간이 넓어졌다.특징적인 것은 신형 5시리즈와 마찬가지로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메인으로 등장했고 풀체인지 모델임에도 시판가격이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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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6:3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9일 환경부는 BMW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배출가스·부품을 변경하고도 사전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업체에 과징금과 행정처분을 통지했다.이번에 적발된 차량은 총 65개 차종 9만8,297대에 달한다.이 중 BMW코리아가 총 39개 차종 8만8,264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차량 중에는 BMW의 주력 모델인 5시리즈(528i xDrive, 525d xDrive, 520d Touring)를 비롯해 X1(xDrive 18d, xDrive 20d),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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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10: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엔진 후드 내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40만 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BMW는 7일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신고한 문서에서 크랭크실 환기 밸브용 히터가 과열, 밸브가 녹아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미국 이 외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 판매된 차종들로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미국에 이어 한국 등에서도 조만간 리콜을 발표할 예정이다.BMW코리아는 이번 문제와 관련, 최근 국토교통부에 리콜사실을 신고해 왔으며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