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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 사상 첫 유럽 올해의 차 등극 노린다

  • 기사입력 2017.11.28 11:54
  • 기자명 임원민 기자
기아차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

[오토데일리 임원민기자] 기아자동차의 스팅어가 '2018 유럽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2018)'의 최종 후보(Shortlist) 에 올랐다.

2018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기아 스팅어를 비롯해 알파로메오 스텔비오(Stelvio), 아우디 A8, BMW 5시리즈,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세아트 이비자(Ibiza), 볼보 XC40 등 총 7개 모델이 노미네이트됐다.

유럽 올해의 차는 총 59명으로 구성된 유럽의 저명한 기자들이 올해 유럽에 출시한 37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제품력 테스트를 통해 선정한다.

기아차가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지난 2008년 씨드 이후 두 번째다.

스팅어가 이번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되면 기아차는 유럽에서 최초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한국 브랜드가 된다.

하지만 볼보 XC40, 알파로메오 스텔비오 등 만만찮은 후보들이 포함돼 있어 스팅어의 올해의 차 등극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유럽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스팅어는 기아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2018 유럽 올해의 차는 내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종 수상 차종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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