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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5 14:14
미쓰비시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자동차(EV)인 아이 미브의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아이미브의 주문량이 최근 크게 증가, 2010년도 생산대수를 당초 계획보다 20%가 증가한 8천500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연간 3만대이상 양산체제로 전환하는 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2012년으로 재조정했다. 아이 미브는 지난해 7월, 법인전용으로 판매를 개시, 지금까지 총 1천65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개인용 판매도 개시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는 왼쪽 핸들 사양차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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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2 09:19
프랑스 푸조 씨트로엥(PSA)이 지난 11일, 2009년 세계 신차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318만 8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푸조씨트로엥은 유럽과 러시아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감소했지만 중국에서는 52%가 증가한 27만2천대로 큰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계시장 점유율은 2008년의 5%에서 2009년에는 5.1%로 약간 상승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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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08:40
프랑스 PSA 푸조씨트로렝그룹이 산하의 푸조와 씨트로엥의 신임 디자인 부장을 4일자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푸조와 씨트로엥의 신임 디자인부장은 질 비달씨와 티에리 메트로스씨로, 이들 두 신임부장은 PSA그룹의 장 피에르 플로에 수석디자이너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비달 푸조 신임 디자인부장은 스위스 아트센터 컬리지 오브 디자인을 졸업한 37세의 젊은 카디자이너로 1996년 PSA에 입사, 9년 간 플로에 수석디자이너와 함께 일해 왔다. 그는 2009년부터 푸조의 컨셉카 담당으로 임명, BB1을 직접 디자인했으며 푸조의 새로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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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14:00
프랑스 자동차 대기업인 푸조.씨트로엥(PSA)이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의 지분을 최고 50% 가량 인수한다. 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PSA는 미쓰비시자동차에 2천억(2조6천억원)~3천억엔(3조9천억원) 규모의 제삼자 할당 증자로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PSA와 미쓰비시측은 의결권의 30-50%를 PSA가 취득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조율작업을 벌이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PSA의 자본지원을 통해 경영재건에 나서며, PSA는 미쓰비시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등 환경기술 및 신흥국 사업기반을 활용,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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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30 11:14
프랑스 푸조의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와 프랑스 산림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마존 녹지 재 조성 프로젝트인 카본 싱크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푸조와 프랑스 산림청 그리고 브라질 마또 그로소(Mato Gross)주는 그 동안 카본 싱크 프로젝트로 재 조성한 산림 1800헥타르를 브라질 환경 보호단체 RPPN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PPN은 높은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이 산림에서 다양한 생물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됐으며, 마또 그로소주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공동 주관하는 생태 통로 프로젝트 참여, 동물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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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4 17:27
독일 BMW가 4일 발표한 2009년 7~9월기 결산ㅇ[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비 74%가 감소한 7천800만에 그쳤다. BMW는 이 기간동안의 신차 판매대수가 7% 감소한 32만4천대에 그치면서 매출액도 118억유로로 전년동기에 비해 7%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자동차 부문에서 7천600만유로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에따라 BMW는 1~9월기간 순이익 규모도 전년 동기대비 96%가 감소한 4천700만유로에 머물렀다. 한편, BMW 라이트호퍼사장은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의 제휴교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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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2 07:57
프랑스 푸조씨트로엥이 일본 산요전기와 하이브리드카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 산요전기는 지난 1일, 하이브리드카(HV) 탑재용 니켈수소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산요전기의 이번 자동차용 전지 공급은 유럽 메이커로서는 처음이며, 혼다차와 미국 포드모터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는 다섯번째이다. 이번 계약은 PSA가 오는 2011년부터 시판할 예정인 고급차 씨트로엥 DS5 등 2개 차종에 탑재될 배터리로, 이들 차량은 세계최초의 양산형 디젤 하이브리드카이며 일반 디젤차에 비해 이산화탄소(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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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16:18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적인 경기부진 속에 8개월. 5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경이적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ACEA(유럽 자동차공업회)가 지난 18일 발표한 9월 유럽 전역(EU+EFTA 총 28개국)의 신차판매 결과에 따르면 이 지역의 전체 판매대수는 138만8천136대로, 전년 동월대비 6.3%가 증가, 4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한국 메이커의 경우, 현대차가 3만2천202대로, 전년 동월대비 67.2%가 증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기아자동차도 2만4천401대로 48.5%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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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08:49
독일 고급차메이커인 아우디가 오는 2012년부터 소형 전기자동차를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CEO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장에서 자사의 첫 전기자동차(EV)를 오는 2012년말부터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타들러CEO는 특히, 뛰어난 주행성능을 유지한 스포츠카 타입의 전기차를 준비중이며, 관련기술 및 연구개발에 연간 20억유로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간부품인 리튬이온배터리는 일본 산요전기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스포츠카 타입의 전기차인 이 트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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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2 10:36
지난 2002년 맺어진 미국 크라이슬러와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간의 3자 동맹이 완전 청산된다. 크라이슬러와 현대차, 미쓰비시자동차는 지난 11일, 엔진 합작생산 제휴사업을 완전히 정리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3사간 제휴청산은 지난 6월 파산한 크라이슬러가 신회사로서 재출발하면서 구크라이슬러 자산 및 제휴관계 청산계획에 따른 것이다.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차는 특히, 내년 상반기부터는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공급계약도 중단키로 해 양 사의 제휴관계가 사실상 완전히 청산된다. 3사간 엔진제휴는 다임러 크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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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7 07:5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푸조씨트로엥그룹(PSA)과 전기자동차(EV) 아이 미브의 공급계약을 체결, 오는 2010년 10월부터 PSA 전용 전기차를 생산한다고 7일 발표했다. PSA는 내년말부터 유럽에서 아이미브를 시판할 계획이며 미쓰비시자동차는 연간 2만5천대 규모의 전기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PSA는 전기차를 푸조와 씨트로엥브랜드로 나눠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닛산차도 르노 및 프랑스정부와 제휴, 조만간 전기차 리프를 프랑스시장에 내놓을 예정이어서 르노닛산 동맹과 미쓰비시.PSA 동맹과의 전기차 선점 경쟁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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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6 09:05
독일의 고급차메이커인 BMW가 올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6.1%가 감소한 1억2천100만유로에 그쳤다고 지난 5일 밝표했다. BMW는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고가 세단 및 SUV 수요가 침체되면서 판매댓수가 33만8천190대로 전년 동기대비 18.1%가 줄었고, 매출액도 129억7천100만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10.9%가 감소했다. 특히, BMW는 상반기에만 3천100만 유로의 순손실을 기록, 전년동기의 9억9천400만유로 흑자에서 올해는 적자로 전환됐다. 로베르토 라이트호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고급차시장 회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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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10:12
독일 BMW가 프랑스 푸조.씨트로엥과의 제휴관계를 확대한다. BMW의 라이트호퍼사장은 4일,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의 제휴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 사는 현재 가솔린엔진의 개발 및 공급 부문에서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제휴 확대로 코스트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BMW는 PSA와 소형차 전용 엔진을 공동 개발 중이며 PSA의 고급차종 전용엔진도 공급하고 있다. 한편, BMW는 이날 발표한 2009년 4~6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76.1% 감소한 1억2천100만유로, 매출액은 10.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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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30 14:20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푸조.씨트로엥그룹(PSA)이 지난 29일 발표한 2009년 1~6월기 결산에서 9억6천200만유로(1조7천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푸조 씨트로엥은 전년 상반기에는 7억3천300만유로의 흑자를 기록했었으나 올해는 경기부진에 따른 판매격감으로 대폭적인 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234억9천700만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21.8%가 감소했다. 독일 다임러 벤츠도 지난 29일 발표한 2009년 4~6월기 결산에서 10억6천200만유로의 적자를 기록했다. 다임러 역시 전년 동기에는 14억유로의 흑자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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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4:3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2011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러시아 신공장에서의 생산량을 당초의 연간 16만대에서 20%가 줄어든 12만8천대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차는 러시아 현지 신차시장 상황이 계획시점보다 크게 줄어들자, 긴급 물량조절에 나섰다. 지난 5월 러시아에서의 미쓰비시차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71%가 줄어드는 등 판매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미쓰비시자동차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 러시아 합작공장을 건설중이며, 이 공장에서는 SUV 아웃랜드를 연간 5만대, PSA가 중형승용차를 연간11만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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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15:03
일본 미쓰비시자동차와 프랑스 푸조 씨트로엥(PSA)이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신형 하이브리드카 개발 부문에서 제휴관계를 맺는다고 9일 발표했다. 양 사는 엔진에 모터와 전지를 조합한 구동부분 개발 및 생산을 분담, 비용절감과 함께 조기 양산화를 추진한다. 이번 제휴는 지난해 6월 시작한 전기자동차부문에 이은 두 번째 제휴로,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는 도요타. 혼다 등을 따라잡기 위한 것이다. 양사가 추진키로 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는, 외부 전원으로부터 내장된 대용량 전지에 직접 전기를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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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3 13:23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푸조.씨트로엥)이, 지난해 12월부터 받기 시작한 조기 희망퇴직에 지난 6월 30일까지 비생산 부문에서만 약 2천530명이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푸조.씨트로엥은 이에따라 조기 희망퇴직 기한을 6월30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연장하는 한편, 희망퇴직 대상 인원도 기존 비생산 부문에서 공장 숙련기술자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 또, 지난 1년간 전 종업원의 10%(관리직은 22%)가 전환배치, 1~4월기간에 총 600명 이상이 자리를 바꾸었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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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6 14:26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푸조.씨트로엥)이 오는 9월말까지 인도시장에 재진출한다. 인도 경제전문지 비즈니스라인 보도에 따르면 푸조.씨트로엥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나 인도 북동부의 아르나체르프라데이슈주에 공장을 건설, 시트로엥 차량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SA는 올 초부터 인도시장 재진출을 검토해 왔으며, 2월부터는 타밀나두주와 아르나체르프라데이슈주를 대상으로 공장부지 물색작업을 벌여왔다. 푸조.씨트로엥은 해외 자동차 메이커 중 가장 일찍 인도시장에 참가, 현지업체인 프리미어 오토모빌즈와 합작회사를 설립,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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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15:29
동펑기차와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이 공동 출자해 만든 신룡기차가 푸조의 중고급 모델인 푸조 407을 내년부터 중국에서 현지생산한다고 발표했다. 13일 북경신보 보도에 따르면 신룡기차는 푸조의 중고급 모델인 푸조 407을 올 하반기에 완공예정인 제2공장에서 생산을 개시, 내년 초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산 푸조 407은 수입모델과 거의 같은 스펙으로, 길이 4676mm, 폭 1811mm, 높이 1445mm. 축간 거리 2725mm이며 엔진은 최고출력 211마력의 3000cc급 V형 6기통 엔진이. 트랜스미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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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9 15:41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유럽시장에 친환경 디젤차량을 대거 투입한다. 미쓰비시는 오는 9월 경 유럽 현지에서 시행될 예정인 새로운 배기가스 규제기준인 유로5에 적합한 디젤 승용차 2개 차종을 투입하는 한편, 2010년 초에 새로운 소형 SUV를 추가로 투입할 방침이다. 여기에 오는 7월부터 일본시장에서 시판되는 전기자동차(EV)인 i-MiEV(아이미브)를 2010년부터 유럽시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미쓰비시차는 전체 매출액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환경대응 차량을 대거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시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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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0:27
유럽 신차판매량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ACEA(유럽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유럽 28개국의 신차판매 대수는 총 125만1천862대로 전년 동월대비 12.3%가 감소, 12개월 연속 마이너슬 기록했다. 이 가운데 신차보조금 제도를 도입한 독일은 지난달에도 37만9천626대로 19.4%가 증가하는 등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독일의 4월까지 판매누계는 124만7천716대로 전년동기 대비 18.4%가 증가했다. 반면, 독일과 같은 보조금 제도를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