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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차, 전기차 아이 미브 생산 8천500대로 확대

  • 기사입력 2010.01.15 14:14
  • 기자명 이진영

미쓰비시자동차가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자동차(EV)인 아이 미브의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는 아이미브의 주문량이 최근 크게 증가, 2010년도 생산대수를 당초 계획보다 20%가 증가한 8천500대로 늘리기로 했다.
 
또 연간 3만대이상 양산체제로 전환하는 시기도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앞당겨진 2012년으로 재조정했다.
 
아이 미브는 지난해 7월, 법인전용으로 판매를 개시, 지금까지 총 1천65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으며 오는 4월부터는 개인용 판매도 개시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는 왼쪽 핸들 사양차를 추가, 수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며 이 중 2천대 이상은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그룹(PSA)에 OEM(주문자 상표부착)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더해 2011년부터는 북미지역으로의 수출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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