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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카본 싱크로 재 조성한 산림 브라질 환경 보호단체에 기증

  • 기사입력 2009.11.30 11:14
  • 기자명 이상원

프랑스 푸조의 공식 수입업체인 한불모터스가 푸조와 프랑스 산림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아마존 녹지 재 조성 프로젝트인 카본 싱크 프로젝트 10주년을 맞아 푸조와 프랑스 산림청 그리고 브라질 마또 그로소(Mato Gross)주는 그 동안 카본 싱크 프로젝트로 재 조성한 산림 1800헥타르를 브라질 환경 보호단체 RPPN에 기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PPN은 높은 생물학적 가치를 지닌 이 산림에서 다양한 생물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됐으며, 마또 그로소주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공동 주관하는 생태 통로 프로젝트 참여, 동물들에게 넓은 서식지와 사냥의 기회를 제공해 사라져 가는 야생 동물의 습성과 먹이 사슬 복원에 힘쓸 계획이다.
 
푸조는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온 카본 싱크 프로젝트를 통해 1800헥타르의 목초지에 2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으며, 1900헥타르에 달하는 숲을 살렸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시작한 생물 다양성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50종 이상에 달하는 토착 생물을 복원시키는 성과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약 12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격리시켰다.
 
전세계에서 가장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한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은 전 인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차량 개발 외에도 아마존 지역 녹지 재조성을 위한 카본싱크 프로젝트를 통해 진정한 기업 시민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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