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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8 20: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자사 전기차에 대해 2025년부터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를 채택하고 내년부터 1만2,000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통해 충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유럽 자동차업체들 중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 사용을 결정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외에 폭스바겐이 NACS 채택을 검토 중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전기차가 2024년부터 북미지역에서 NACS 네트워크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기존 전기차를 지원하는 어댑터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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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18: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 세계가 전기차 시대로 들어서는 흐름에 따라 포드 역시 전기차에 새로운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5일 해외의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포드의 구독 서비스 계획은 자율 시스템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운전자가 비용을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신차 구매 시 무료 평가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테슬라와 애플에서 일했던 엔지니어인 ‘더그 필드(Doug Field)’ 포드 기술책임자는 "이 서비스로의 전환이 이미 진행 중이며, 포드의 차세대 전기차와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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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충전 네트워크 사업부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2025년까지 고속 충전 네트워크에 기존 CCS1과 함께 테슬라의 NACS 커넥터를 추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테슬라는 지난해부터 네트워크 사업자와 자동차 제조업체이 NACS 방식을 개방하고 있으며, 자사 충전기인 슈퍼차저를 북미충전표준(NACS)으로 이름을 바꿨다.지난 달 미국 포드와 GM, 리비안에 이어 유럽의 볼보, 폴스타까지 테슬라의 NACS 어댑터를 사용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북미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70% 이상이 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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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9: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롤스로이스 등 최고급 차종에 적용되는 ‘수어사이드 도어’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개발한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버즈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독일 특허청에 B 필러가 없는 수어사이드 도어와 관련된 특허를 제출했다.제출된 특허에는 올해 초 포드가 선보였던 디자인과 같이 클로 레버, 레일, 고정 홈을 사용하는 새로운 힌지 시스템이 담겨있다.기존 수어사이드 도어에는 필요 없는 기능이지만, 제네시스가 원하는 바와 같이 B 필러 없이 앞문과 뒷문을 독립적으로 여닫는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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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전기차(EV) 배터리 공장 4곳을 추가로 짓는다.지난 4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쇼이치로 와타나베 파나소닉에너지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4개의 생산공장을 증축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파나소닉은 오는 2031년 3월까지 전기차 배터리 셀 연간 생산 능력을 200GWh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3월 대비 4배 늘어난 규모다. 이 회사는 현재 미국 네바다주와 캔자스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 두 공장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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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6 08: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의 묵미충전표준(NACS)가 미국에서 운행되는 전기차 충전기의 표준 충전기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미국 켄터키주가 지난 달 30일 공공 고속 충전소에서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인 NACS 충전 방식을 의무적으로 사용키로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켄터키 주에서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NACS 어댑터를 추가해야 하며 자동차업체들도 이에 맞는 충전구를 설치해야 한다.로이터 통신 보도의 따르면 텍사스 주와 워싱턴 주도 빠르면 이달 초 NACS 의무 사용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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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5:05
[M투데이 온라인팀] 픽업트럭의 뒷좌석 안전성에 문제가 생겼다. 최근 미국 IIHS의 충돌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중형 픽업트럭은 충돌 시 뒷좌석 탑승자 보호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테스트 대상이 된 미국 픽업트럭 5종 모두 G 등급을 받지 못했는데, 대부분 이미 시중 출시된 최신 모델이라는 점이 더 문제다.가장 최근 출시한 닛산 프런티어가 A 등급을 받아 가장 안전했다. 포드 레인저가 M 등급을 받았으며, 쉐보레 콜로라도, 지프 글래디에이터, 토요타 타코마는 모두 최하 등급인 P 등급을 받았다.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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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15: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6월 BMW와 테슬라, 렉서스 등의 판매 급증으로 수입차 판매가 올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6월 수입 신차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16.2% 증가한 2만8,265대로 올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월 대비 무려 32%가 증가한 것이다.지난 달 BMW는 전월대비 34.2% 증가한 8,100대를 판매,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8천대를 넘어섰다.BMW코리아의 1-6월 판매량은 3만8,109대로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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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구매 보조금 7,500달러(950만 원)는 구매자들에게는 경제적으로 상당한 이익이 돌아가기 때문으로 차량 판매에 큰 영향을 미친다.이 때문에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 등 구매 보조금 혜택을 받는 업체들은 올들어 전기차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지난 달 현대차 미국법인은 미국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한 6만9,351대를 판매했다. 상반기까지 누적 판매량도 39만4,613대로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했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까지 무려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엔진차 부문의 경쟁력이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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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4 05:00
[M투데이 온라인팀] 2020년 10월, 포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판매되고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피에스타가 2023년 여름 단종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해외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에 따르면 오는 7월 7일 독일 쾰른 공장에서 마지막 피에스타가 생산될 예정이다.포드는 지난달 12일 공식 오픈한 쾰른 전기차 센터에서 생산될 전기차 익스플로러 SUV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피에스타 단종을 결정했다.포드 최초의 탄소 중립 공장인 쾰른 전기차 센터는 20억 달러(약 2조 6천억 원)를 투자해 포드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전기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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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9: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데이비드 터크 미국 에너지부 부장관이 SK온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함께 짓고 있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공장을 방문했다.미 에너지부가 블루오벌SK에 92억 달러 규모의 조건부 대출을 승인한 직후 담당 부처 고위인사가 직접 건설 현장을 찾은 터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터크 부장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스탠턴에 있는 블루오벌SK 테네시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한 블루오벌SK 대표,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 데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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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7: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정통 오프로드 SUV ‘브롱코’를 위한 로드스터 도어가 출시됐다.카본 파이버나 유리 섬유로 애프터마켓용 브롱코 액세서리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온 미국 앤더슨 컴포지트에서 최근 선보인 로드스터 도어가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진공 주입 유리 섬유로 제작한 볼트 체결식 액세서리로, 진공 주입은 기포와 에어 포켓을 빨아들여 단단한 수지와 유리 섬유 무광택 부품을 만든다.브롱코 소유주는 도어 경첩을 로드스터로 교체하고, 같이 제공되는 웨더 스트립을 추가하는 간단한 작업만으로 새로운 느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