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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9 16: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화학은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JV(Joint Venture)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엔아이(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바이오 연료,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지속가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엔아이 라이브(ENI Live, 舊ENI SM)는 HVO 중심의 친환경 연료 사업을 담당하는 이엔아이(ENI) 그룹의 자회사다.양사는 2026년까지 LG화학 대산 사업장에 연 30만톤 규모의 HVO(Hydro-t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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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10: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포럼에서 신 부회장은 전 세계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만나 글로벌 공급망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LG화학은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신학철 부회장이 IBC(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 국제비즈니스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신학철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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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8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미국 고부가합성수지(ABS) 공장과 CS센터를 오는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지난 5일(현지시간) 라벤나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회는 지난 2일(현지시간) 정기 회의에서 퍼스트에너지의 전기 공급 권한을 현지 시정부가 승인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퍼스트에너지는 LG화학의 ABS 컴파운드 공장과 CS센터에 전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LG화학은 지난 2022년 5월 오하이오주 라벤나시에 6만350평방피트(ft²) 규모의 고객 지원 전문 조직인 CS센터를 착공했다. 14만8400ft²의 ABS 컴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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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2 10: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2일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날 신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부 자산 효율성 증대를 지속 추진하자"며, "올해에도 비제조 영역 및 글로벌 전 사업장으로 비상경영 체제를 지속 확대하고 DX(디지털 전환)기반의 혁신 활동에 집중해 내부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들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투자·고객 등 유·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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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9: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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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7 22:2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인도네시아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CATL을 통해 연간 400GWh에 달하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한다.지난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국영 배터리 코퍼레이션(IBC)에 따르면, 토토 누그로호(Toto Nugroho)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카르타 미디어센터 인도네시아 마주에서 '국가 다운스트림 산업을 위한 논의'를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두 잠재적 파트너와 함께 확인한 다운스트림(배터리 생산) 용량은 총 400GWh에 가깝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이 약 230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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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1: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단일 최대 규모의 북미 양극재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약 13개월 만이다.LG화학은 32억 달러(약 4조2,000억 원)를 쏟아 170만m² 부지에 공장을 건설한다. 시공사로 미국 제이이던 건설(JE Dunn Construction Co)을 선정했다.LG화학은 신공장에서 하이니켈 NCMA(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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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16:47
LG화학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인사는 Global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업 및 미래 준비를 위한 R&D 분야의 인재 발탁, 글로벌 고객 대응 및 해외 사업 운영 역량 강화, 여성 임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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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 08:40
[M투데이 온라인팀] LG화학이 서울대학교와 함께 차세대 소재 기술 강화에 나섰다.LG화학은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종구 전무와 서울대 홍유석 공과대학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소재 산학 협력 과제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LG화학이 3대 신성장동력의 주축인 전지 소재와 친환경 소재 관련 미래 R&D 기술을 선점하여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포석이다.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전고체 전지 소재, 바이오 소재 및 공정, CO₂ 활용 합성 소재 등의 고부가가치의 차세대 소재 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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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8: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국내 배터리 3사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공략, 밸류체인을 빠르게 강화하고 양산을 본격화하고 있다.지난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LFP 배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배터리 소재 기업들도 LFP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중저가 보급형 배터리인 LFP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아 주행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최근 기술이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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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1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미국 몽고베리 카운티의 승인을 받아 부지를 확보, 양극재 공장 건설에 본격 나선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몽고베리 카운티와 클락스빌 나우 등 외신에 따르면, 몽고베리 카운티 예산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회의에서 LG화학에 부지를 양도하고 개발을 시작하도록 허가하는 안건을 승인했다.LG화학은 취득한 부지에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착공 시기는 주 정부와 협의를 마치는대로 결정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해 테네시주 몽고베리 카운티에 420에이커(약 170만㎡) 부지를 개발하고 30억 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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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30 16:12
LG화학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4,948억 원, 영업이익 8,604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가 줄어든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3분기 직접 사업 실적은 매출 6조2,777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기록했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4,111억 원, 영업이익 366억 원을 기록했다.유가 상승에 따른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와 태양광 패널 필름용 소재(POE), 탄소나노튜브(CNT)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견조한 수익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