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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09: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능가하는 중국산 수퍼카가 1일 개막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했다.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차 벤처기업인 테크 룰즈가 만든 이 차는 터보 터빈엔진을 탑재, 최고출력이 1천 마력이 넘어 선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일반 주행용의 'GT96'와 레이싱 모델용 'AT96' 등 2개 차종으로, 'GT96'의 경우, 길이 4,648mm, 폭 2,034mm 높이 1,140mm, 휠베이스 2,655m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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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9 19:08
콸라룸푸르(말레이시아) 최진석 한국경제신문 기자=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그가 뛰는 모습을 떠올릴 때 트랙을 맨발로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긴 쉽지 않다. 100m를 9.58초(새계 신기록)에 주파하는 43보의 뜀걸음에서 발생하는 충격과 마찰은 엄청나다. 이를 완화해주는 고성능 러닝화가 없다면 신기록 달성은커녕 발에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제 자동차로 넘어가 우사인 볼트를 스포츠카, 러닝화를 타이어로 바꿔보자. 제 아무리 최고출력 500마력이 넘는 슈퍼 스포츠카라도 결국엔 네 바퀴에 달린 타이어에 의지해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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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8 10:15
[영암=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미쉐린이 이달 영암에서 개최된 ‘2015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미쉐린은 슈퍼카의 향연으로 알려진 GT 아시아를 비롯해 아우디 R8 LMS 컵과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등에 공식 파트너로 전용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영암을 방문한 미쉐린 모터스포츠 아시아태평양 디렉터 패트릭 디아스(Patrick Dias)를 만나봤다. 지난 126년 미쉐린의 행보는 모터스포츠 및 타이어 산업의 역사와 궤를 같이 했다. 특히 모터스포츠는 미쉐린 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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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3 10:2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버진(Virgin) 그룹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 회장이 전기차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주 ‘포뮬러E 챔피언십(ePrix)’ 5라운드를 위해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방문한 브랜슨 회장은 여러 외신과의 인터뷰에 이어 주말 회사 블로그 및 트위터 등을 통해 기후변화의 위협과 청정 에너지에 대한 탐구, 그리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강조했다. 앞서 그는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기차 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주항공 사업처럼 자동차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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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4 15:17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 (Lamborghini)의 한국 공식 임포터인 람보르기니서울은 람보르니기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 (Aventador LP700-4)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11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는 슈퍼카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아온 무르시엘라고의 후속모델로, 스페인 투우 역사상 가장 용감 무쌍했던 황소에서 이름을 따온 람보르기니 플래그쉽 모델이다. 아벤타도르 LP700-4는 람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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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1:45
프랑스 르노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이 닛산자동차의 북미법인 카를로스 타바레스사장(52)을 그룹 최고집행책임자(COO)로 지명했다. 타바레스사장(52)은 르노.닛산의 최고경영책임자(CEO)를 맡고 있는 카를로스 곤회장에 이어 르노닛산그룹의 제 2인자로 부상하게 된다. 타바레스 신임 COO 지명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1981년 르노자동차에 입사한 뒤 2004년 닛산차로 자리를 옮겼다. 타바레스 COO는 향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프랑스에서의 시설확충 임무를 주로 맡게 된다. 곤CEO는 타바레스사장의 COO지명은 르노의 관리강화를 위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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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3 10:01
시속 96km까지 불과 2.9초만에 주파하는 초고성능 스포츠카 아톰3가 미국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미국 스포츠카 판매 전문회사인 TMI오토텍사는 지난 22일부터 영국제 스포츠카 아리엘 아톰3의 미국 판매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아리엘사는 1870년 영국 코벤트리시에서 설립된 회사로 원래, 자전거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였지만, 자전거 노하우를 살려 모터바이크, 그리고 자동차 제작사업에 참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 첫 스포츠카인 아톰을 개발했다. 아톰은 최신 CAD 설계기술을 도입, 설계됐으며 차체를 파이프 프레임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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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9 23:32
독일 스포츠카 메이커인 포르쉐AG가 2009년 시즌에 내놓을 최고출력 420마력급 포르쉐 911 GT3 컵 모델을 공개했다. 이 차는 세계최고 속도의 원 메이크 레이스, 포르쉐 모빌1, 슈퍼 컵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포르쉐카레라캅 및 GT3 컵 챌린지에 출전하며 독일 슈트트가르트 투펜하우젠에서 생산된다. 이 차에 장착된 3.6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은 911 GT3를 베이스로 최고 420마력의 파워를 낸다. 특히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은 풀 스로틀 상태로 클러치를 떼지 않고 쉬프트 상승이 가능하다. 또, 트랜스미션 자체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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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08:45
포드코리아가 3천800만원대 중형 디젤승용차 뉴 몬데오를 국내에 출시했다. 포드코리아는 19일 서울 서울 신사전시장에서 중형 디젤승용차 뉴 몬데오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들여온 뉴 몬데오는 몬데오의 제4세대 모델로 기존 3세대 모델에 비해 5인승 세단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차체 크기나 엔진, 디자인, 승차감, 편의장치, 안전장치 등 모든 부문이 새로워진 포드유럽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뉴 몬데오는 유럽 프리미엄 세단들과 경쟁하기 위해 독일의 기술력과 영국의 디자인팀이 합작한 포드 유럽 최고의 제품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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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6 07:36
영국의 정통 스포츠카메이커인 로터스가 국내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LK카즈는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에서 한국시장 진출 공식행사를 갖고 엘리스(Elise) S와 엘리스 R, 엑시지(Exige) S, 유로파(Europa) S 등 2인승 스포츠카 4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엘리스S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16.7㎏.m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의 가속시간이 5.8초 등이며, 엘리스R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18.5㎏.m, 100㎞까지의 가속력이 5.2초에 불과하다. 또, 엑시지S는 221마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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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5 11:50
영국의 정통 스포츠카 브랜드인 로터스(LOTUS)가 내달 한국에 상륙한다. 국내 로터스 공식딜러인 LK모터스는 오는 7월5일 서울 청담동 클럽 써클에서 출범식 및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에서 판매될 로터스 모델은 엘리제, 엑시지, 유로파S등 4개 모델로 LK모터스는 서울 논현동에 전시장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터스는 지난 1952년 설립된 영국의 전통있는 스포츠카 메이커로 마크4 제작을 시작으로 1956년 마크8을 내놨으며 이후 기아자동차를 통해 도입된 엘란과 엘리스. 에스프리등의 히트작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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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6 07:06
지난해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버에 킥스레이싱팀의 황진우선수가 뽑혔다.황진우선수는 자동차경주 팬 1천464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준태선수(MPC. 657표)를 19표차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 황선수는 16일 서울 필립스전자에서 열릴 '2006 올해의 드라이버 시상식에서' 생애 첫 MVP와 함께 크리스탈 트로피, 소장용인 100만원 상당의 필립스면도기를 받게 된다.황진우선수는 국내 자동차경주 프로리그인 ‘2006 CJ 코리아GT챔피언십(KGTC)’ 최고종목 GT1(2000cc급, 완전개조)부문서 2년 연속 시리즈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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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3 11:37
영국 마지막 남은 자존심인 로터스가 내년 초 한국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로터스 공식딜러인 LK모터스는 내년 초부터 로터스의 엘리제, 엑시지, 유로파S등 4개모델을 들여와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K모터스는 현재 서울 논현동 안세병원4거리 인근에 전시장을 마련,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중이며 공사가 끝나는 대로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될 예정인 엘리제S는 무게 860kg의 초경량 차체에 도요타제 1800cc급 엔진, 그리고 ABS, 브레이크 배력장치 등 안전장비들이 탑재됐다. 이 차는 스포츠 기능을 향상시킨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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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11:16
프랑스 타이어 메이커인 미쉐린사의 대표 에드워드 미쉐린(Edouard Michelin)이 브리타뉴(Brittany)연안에서 낚시를 하던 중 보트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에드워드 미쉐린은 그의 증조부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Ecole Centrale de Paris에서 엔지니어링 학위를 받은후 1985년 가족 기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회사에 입사후 펑크나도 달릴 수 있는 런플랫 타이어와 포뮬러1 같은 국제적인 대회를 통해 미쉐린의 입지를 굳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에드워드 미쉐린의 사촌인 Michel Rol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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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0 08:59
프랑스 르노그룹이 지난해 포뮬러1 챔피언쉽 우승 기념으로 주력모델 메간의 스포츠형 특별사양차를 제작, 최근 처음으로 공개했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06/03/20/441df052668b5.jpg|44179|jpg|메간1.jpg#2006/03/20/441df05a8b29e.jpg|26393|jpg|메간2.jpg#2006/03/20/441df06381661.jpg|45407|jpg|메간3.jpg#2006/03/20/441df06bdbbcd.jpg|32514|jpg|메간4.jpg#@4d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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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17:30
국내 최강으로 명성을 날렸던 오일뱅크 카레이싱팀이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오일뱅크팀 김성우 단장은 최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일뱅크팀은 지난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BAT GT챔피언십 제3전'을 끝으로 사실상 해체됐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달 말까지 팀원들에게 퇴직금 지급을 완료할 것"이라며 "일단 용인 캠프와 경주차는 그대로 유지하고 팀원 전원을 해체시킨 후, 새로운 스폰서가 생기면 다시 불러들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오일뱅크팀의 타이틀 스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