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포드코리아, 3천800만원대 중형 디젤세단 뉴 몬데오 19일 출시

  • 기사입력 2008.05.19 08:45
  • 기자명 이상원

포드코리아가 3천800만원대 중형 디젤승용차 뉴 몬데오를 국내에 출시했다.
 
포드코리아는 19일 서울 서울 신사전시장에서 중형 디젤승용차 뉴 몬데오 보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들여온 뉴 몬데오는 몬데오의 제4세대 모델로 기존 3세대 모델에 비해 5인승 세단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차체 크기나 엔진, 디자인, 승차감, 편의장치, 안전장치 등 모든 부문이 새로워진 포드유럽의 플래그쉽 모델이다.
 
뉴 몬데오는 유럽 프리미엄 세단들과 경쟁하기 위해 독일의 기술력과 영국의 디자인팀이 합작한 포드 유럽 최고의 제품으로 탄생했다.
 
이 차는 정밀한 핸들링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강점으로  파워 스타트 버튼과 HMI, Easy fuel 등 3대 혁신 테크놀러지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대거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도 즐길 수 있는 하이테크 세단으로 개발됐다.
 
엔진은 강력한 파워와 함께 경제성. 친환경을 겸비한 듀라토크 2.0TDCi 디젤엔진이 탑재됐고 운전석은 시트높이를 대폭 낮춰 스포츠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실내공간은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 한층 럭셔리하고 여유있게 꾸몄다.
 
이 엔진은 최대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2.6kg.m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겸비했으며 여기에 자동.수동 겸용 듀라쉬프트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뉴 몬데오의 외관은 포드유럽 디자인 아이덴터티인 키네틱 디자인과 첨단 레이저 블레이징 기술이 적용, 날렵한 역동성이 강조됐다.
 
뉴 몬데오에는 특히, 전륜에 맥퍼슨, 후륜에 신형 컨트롤 블레이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됐고 여기에 포드정밀주행시스템이 더해져 뛰어난 핸들링과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고무절연물을 이용한 넓고 단단한 서브프레임을 사용해 승차감은 향상시킨 대신 소음.진동은 대폭 감소시켰다.
 
또, 포드 WRC나 포뮬러1 레이싱 머신에서나 볼 수 있는 포드 파워 푸쉬버튼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혼유 방지 이지 퓨얼 등 각종 최첨단 테크놀러지가 대거 채용됐다.
 
이밖에 스티어링 휠에 부착된 토글 스위치로 주행 제어 장치나 라디오, 6-CD오디오 등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통합정보시스템 포드 컨버스 플러스시스템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열선내장 블루컬러 앞유리, 가죽 우드 트림핸들, 무드조명 등이 적용됐다.
 
뉴 몬데오에는 운전자 무릎보호용 에어백이 새로 추가, 총 7개의 에어백을 갖췄고, 제동력 분배 (EBD) 내장 ABS, 전자주행안전장치(ESP), 경사로 출발 보조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 능동형.수동형 안전시스템과, 전방경고 기능의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바이제논 헤드램프 등 최신안전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뉴 몬데오는 출시 전 영화 007 카지노 로얄에 등장, 유럽서 관심을 끌었으며, 오토 익스플레스, 탑기어등 유럽 자동차 전문지들로부터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한 바 있다.
 
뉴  몬데오의 국내 시판가격은 3천850만원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