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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7: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신규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신규 디젤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단할 경우 지금까지 개발 완료한 엔진의 일부 개량형만 추가하고 신규 디젤 엔진은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또 현대차는 최근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내연기관 연구인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현대차그룹은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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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6: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역대 최강의 전기.수소차 라인업을 구축한다.현대차는 그동안 아이오닉과 코나 EV, 첫 수소전기차 넥쏘에 의존해 왔으나 올해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3개 전기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넥쏘 부분변경 모델로 새 판을 짠다.또, 기존 코나 EV와 아이오닉 EV도 당분간 판매를 계속할 예정이어서 현대차의 전기차 라인업은 총 5개로 늘어나게 된다. 코나와 아이오닉 EV는 아이오닉5 출시 때까지 판매될 전망이다. 우선 1월 중 2021년형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한다. 2018년 첫 출시 이 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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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17:29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4개 전기 및 수소전기차 모델을 신규로 투입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나선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등 전동화 모델을 전담할 전동화실을 국내사업부 내에 신설했다.현대차에 따르면 내년에 신형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80의 전기차 버전인 eG80,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JW, 그리고 넥쏘 부분 변경모델을 내놓는다.신형 아이오닉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코나 EV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제네시스 eG80와 연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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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4: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국산차 5사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모델3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린 미국 테슬라에 밀려 고전했다. 이에 국산차 5사는 내년에 신차 출시 등으로 전기차 판매에 집중하며 이를 만회한다는 계획이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 5(IONIQ 5)를 출시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동화 브랜드 아이오닉(IONIQ)의 첫 순수전기차 모델이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이 처음 적용되는 전기차다.아이오닉 5는 지난해 2019 프랑크푸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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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18:2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순수전기차 ‘JW EV(개발명)'의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5일(현지시각)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내년 선보일 첫 순수전기차 JW 예상도가 해외에서 새롭게 등장, 비교적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제네시스 JW는 지난 2019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보인 ‘민트 컨셉트(Mint Concept)’의 양산버전으로 해치백과 SUV 경계의 크로스오버(CUV) 스타일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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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30 18:0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 5사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신차들을 대거 투입,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올 초부터 한국시장은 제네시스 GV80, 현대차 신형 투싼, 기아차 신형 쏘렌토,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르노삼성 XM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인기를 끌었고, 내년에도 대규모 신차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먼저 첫 시작으로 제네시스 ‘GV70‘가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GV70는 제네시스 브랜드 두 번째 중형 SUV로 앞서 선보인 GV80, G80, G70 페이스리프트처럼 대형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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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16:4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Bayon)'이란 상표를 출원한 가운데 최근 이와 관련해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3일(현지시각) Carscoops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15일 유럽 특허청에 바이욘 상표를 등록, 상표권은 자동차와 스포츠카, 밴, 트럭, 버스, 전기차,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등과 연관이 있다는 것 이외에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 바 없다.특히, 현대차가 특허 출원한 바이욘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지에 위치한 불교사원으로, 해당 사원에는 5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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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14: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국산차 브랜드가 고성능 수입 전기차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중형급 차체의 국산 고성능 전기차를 출시한다.최근 테슬라 모델3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EQC, 포르쉐 타이칸, 아우디 e-tron 등 수입 브랜드들이 고성능 전기차들을 대거 쏟아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산차 업체들도 이에 필적할 전기차 라인업을 투입, 수요를 끌어오겠다는 계획이다.먼저 현대차와 기아차는 내년 상반기 고성능, 장거리 순수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테슬라와 포르쉐를 정조준한다.현재 전기차 시장은 테슬라의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