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자동차가 핵심모델인 그랜저의 판매가격을 최고 100만원 가량 인하한다. 현대차는 8일부터 그랜저 100만원, i40, i40 살룬, 벨로스터에 대해 각각 30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가격인하는 지난 1월 제네시스, 쏘나타 등 5개 차종 인하에 이은 두 번째 가격인하로 에쿠스 등 나머지 차종에 대한 가격인하도 단행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이같은 가격인하는 최근 토요타자동차가 캠리, 프리우스 등 주력모델의 가격을 사실상 최대 300만원 가량 인하하는 등 가격 파괴에 나서고 있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주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인피니티가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과감한 승부수를 던졌다. 이달 파격적인 가격인하에 이어 하반기 경쟁력 있는 신차출시 등 공격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인피니티는 이달 엔트리 모델인 G25 가격을 기존 4340만원에서 3770만원으로 570만원이나 낮췄다. 더욱이 해당 가격은 일회성 프로모션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됨에 따라 중형 고급 세그먼트에서 압도적인 가격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인피니티 G25의 가격인하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불과 열흘만에 100여대가 계약된 것. 인피니티 G25는 브랜드 최초로
폭스바겐그룹이 올해 미국 시장에서 제타와 파사트를 중심으로 연 50만대 판매목표를 수립했다. 폭스바겐그룹 북미담당 조나단 브라우닝 사장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올해 연 50만대 미국 시장 판매 목표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2010년 대비 23% 증가한 44만4천17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핵심모델로는 제타가 전년동기대비 43.9% 증가한 17만7천359대 팔렸으며, 새롭게 투입된 신형 파사트가 2만2천615대 판매됐다. 브라우닝 사장은 올해 신형 파사트를 중심으로 미국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수입차 시장의 핵심 상권인 도산대로에 강남 전시장을 확장 이전 오픈하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강남 전시장은 이미 서초 및 대치 전시장을 통해 강남 지역의 판매와 고객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천일오토모빌(대표 박치현)이 운영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서울의 수입차 메카로 불리는 도산대로에 공식 전시장을 선보여 보다 많은 잠재고객에게 브랜드와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강남 전시장은 연면적 484평, 총 3층으로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포드자동차가 신차투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무려 10억달러(9천545억원)에 달하는 재원을 설비투자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포드사는 SUV등 대형차 판매부진으로 인력과 생산설비 축소를 진행하는 동시에 연료효율성이 높은 신차개발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차량 생산, 판매체제를 구축, 대대적인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미국 미시건주에서 열린 자동차업체 수뇌부 세미나에 참석한 포드사 미국법인 필즈사장은 스포츠카 머스탱 실비GT와 고급모델인 링컨 신 핵심모델 등 총 9개 신모델을 6개월 이내에 시장에 투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