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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15: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 자동차와 렉서스가 최근 미국에서 약 8만4,000대의 픽업트럭 ‘툰드라’와 렉서스 ‘NX’의 일부 모델의 리콜을 발표했다.리콜의 대상이 되는 모델은 2022년형 토요타 ‘툰드라’와 렉서스 ‘NX250’ 및 ‘NX350’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의 오작동에 의한 롤 어웨이(roll-away) 현상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롤 어웨이’란 기어를 'P(파킹)' 단에 놓아도 차량이 움직이는 현상이다.정확히는 스키드 제어 ECU 소프트웨어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로 가는 너무 많은 전류를 잘못 감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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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09: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SUV 스포티지 2023년형 모델에 대해 엔진화재 우려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배터리 와이어 하니스 단자판과 교류기 단자 사이를 연결하는 느슨한 교류기 배터리 너트가 결함 원인이다.교류기 배터리 너트가 느슨해지면 전기 연결이 저하돼 엔진이 작동이 멈출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배선과 절연체를 녹이고 엔진 베이에 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다.대상 차량은 2022년 1월 12일부터 2022년 8월 8일까지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제작된 1만9,701대의 차량이다.기아는 이 문제로 인한 부상이나 사망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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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10: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크루즈(Cruise)가 최근 있었던 충돌사고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자율주행차량 80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크루즈는 201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2016년 GM을 인수됐으며, 이후 GM의 지원 아래 GM ‘쉐보레 볼트 EV’를 완전 자율형으로 개발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에 따르면 크루즈의 자율주행 차량이 비보호 좌회전 중 마주 오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상대 차량은 우회전 전용 차선으로 주행하고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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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13:5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범한자동차 등 안전기준을 못 맞춘 국내외 자동차업체 17개사에 무더기로 과징금이 부과됐다.국토교통부는 2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7개 제작. 수입사에 과징금 총 115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해당업체는 포르쉐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BMW코리아, 테슬라코리아, 기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볼보트럭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범한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지엠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 진일엔지니어링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스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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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07:04
[M투데이 이세민기자] 제너럴모터스(GM)이 후드 래치 결함으로 쉐보레 스파크 및 스파크 EV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파크와 스파크 EV는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제조한 차량이다.GM은 2022년 1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후드 래치 결함과 관련된 276건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으며, 자체 조사 결과 운전 중 후드가 오픈될 수 있는 해치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대상 차량은 2013년에서 2015년 사이에 생산된 12만1,000대의 스파크 및 스파크EV 차량으로, 미국고속도료교통안전국(NHTSA)은 보조 후드 래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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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0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의 북미전용 SUV 텔루라이드와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가 화재 발생 우려로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들 차량 차주들에게 야외에 주차할 것을 권하고 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차와 기아가 특정 차종 소유주들에게 차량이 화염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에 구조물 외부와 구조물에서 떨어진 곳에 주차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NHTSA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2020~2022년형 현대 팰리세이드 24만5,030대와 기아 텔루라이드 3만6,417대 등 28만1447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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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5: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4월 12일 일본에서 출시된 토요타 ‘bZ4X’의 명칭은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는 bZ(Beyond Zero)와 차체 사이즈를 나타내는 4(세그먼트), 그리고 보디 형상을 나타내는 X(크로스오버)의 약자를 조합해 만든 것이다. 이 차량에는 탑재된 배터리는 71.4kWh급으로, 전륜구동 모델의 WLTC모드 기준 주행거리는 최대 500km로, 테슬라모델3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못지 않은 주행거리를 자랑한다.인테리어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향후 토요타가 보여줄 전기차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스바루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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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07: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인 간헐적인 작동, 또는 전면적인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앞 유리 와이퍼 모터 문제로 12만 대 이상의 팰리세이드 차량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현대차는 문제의 원인에 대해 아직 조사 중이며, 얼음과 눈이 쌓여 와이퍼 모터에 가해지는 부하가 증가한 것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현대차는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결함 보고서에서 근본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와이퍼 시스템 부하가 갑자기 증가하면 와이퍼 모터 내에서 회로 차단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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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7: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대기업 저격수로 유명한 랠프 네이더(Ralph Nader)가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테슬라의 FSD(완전자율주행) 퇴출을 요구하고 나섰다.랠프 네이더는 변호사이자 소비자보호 및 반공해 운동 리더로, 1965년 GM(제너럴모터스사)의 결함차량을 고발하는 ‘어떤 속도로도 위험(Unsafe at Any Speed)’이란 책으로 유명해졌다.그는 젊은 변호사그룹인 ‘네이더 돌격대’를 이끌고 대기업과 정부의 부정을 고발하는 등 소비자 권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네이더는 최근 “테슬라의 FSD(완전자율주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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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0 11: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러시아 규제 당국이 기아(Kia Corp)가 판매한 리오에서 에어백 손상 가능성이 발견, 8일(현지시간) 10만5천대 이상의 리오 차량에 대해 리콜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연방기술규제 및 계측기관(Rosstrandard)은 2013년-2018년 사이에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시에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공장에서 조립된 기아 리오 모델에서 에어백 모듈 내부 손상 가능성으로 계기판의 SRS 경고등이 켜지는 문제가 발생, 리콜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로이터는 러시아 기아법인은 이번 리콜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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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4 15:1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 BYD(비야디)의 전기 플래그십 세단 ‘한(漢)’이 중국의 도로 한복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 시나오토(sina auto)에 따르면, 최근 중국 심천 룽강 자하철역 근처에서 BYD의 한 EV가 도로에서 갑자기 불길에 휩싸이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한 EV는 보닛과 도어가 열린 채로 30분간 짙은 연기를 내뿜었고, 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해 화재가 발생할 것을 대비했다. 이후 실내에서 강한 불길이 솟구쳤고, 소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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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3 16: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쉐보레 볼트EV 차주들에게 배터리 소송을 하지 않으면 일정금액을 환불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Electrek에 따르면, GM이 미국 쉐보레 볼트EV 차주들에게 작년 배터리 리콜 사태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 6000달러(약 787만원)를 환불해준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GM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이 납품한 배터리 결함으로 쉐보레 볼트EV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GM 측은 한동안 리콜을 미루고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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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31 14: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BMW이 신형 전기차 BMW i4와 iX가 고전압 배터리 화재 우려로 미국에서 운행중단과 함께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전기차는 국내에서도 올해 650여대 가량이 판매됐다.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미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2022 BMW i4 eDrive40와 i4 M50, iX xDrive50, iX M60 모델 83대에 대해 배터리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리콜은 i4가 27데, iX가 56대가 해당되며, BMW는 이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N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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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17:11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가 2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홀에서 '전기차, 왜 자꾸 불이 날까?’라는 주제로 '2022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열렸으며,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 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은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의 전기차 화재 사고 사례 및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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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1 09: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지속가능 소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LG화학은 21일,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페놀(Phenol)과 아세톤(Acetone)을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폐식용유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LG화학이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페놀 4,000톤, 아세톤 1,200톤 등 총 5,200톤에 달하며, 7월과 8월에 걸쳐 고객사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국내에서 수출된 ISCC P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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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17: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시동 꺼짐 결함이 속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최근 신형 팰리세이드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3.8 가솔린 모델에서 2륜과 4륜 모델 상관없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생하고 있다는 차주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현재 신형 팰리세이드 카페에는 “차 출고한 지 1일 만에 시동 꺼졌다”, “시동 꺼짐 때문에 출근을 못 하고 있다”, “2륜이나 4륜이나 다 문제 있다”, “제대로 된 원인을 밝히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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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17:0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9개 차종 24만 4,05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반떼 등 4개 차종 17만278대는 앞 좌석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충돌 시 부품이 이탈되고, 이로 인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기아에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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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6 07:14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쉐보레가 2023년형 볼트 EV와 볼트 EUV의 판매가격을 2022형보다 약 6,000 달러(786만 원) 가량 낮춘다고 발표했다. 최근 배터리 등 원재료 폭등으로 신차 가격이 연일 인상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쉐보레는 4일(현지시간) 2022년에 볼트 EV를 구입한 고객은 소급해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볼트 EV는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리콜과 생산 및 판매 중단이후 지난 4월부터 다시 판매를 시작했다.쉐보레는 지난 4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볼트 EV의 가격을 2022년형 모델에 비해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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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7: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디젤차 배기가스 조작 혐의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가 현지 주력모델에서 이미 기준치 이상의 질소산화물 배출이 확인됐다고 밝혔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4일 현대차와 기아가 독일에서 2015~2018년 실시된 배출가스 검사에서 유럽시장의 주력 모델인 i20, ix30, 싼타페, 투싼, 쏘렌토 등이 기준치를 초과한 질소산화물 배출을 기록했었다고 밝혔다.그린피스는 지난주 독일 검찰이 현대차와 기아 유럽 사무소를 압수수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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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1:19
혼다코리아가 고객 경험 확장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국내 혼다자동차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My Honda(마이 혼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My Honda’ 앱은 차량 이용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책임지는 동반자이자 파트너를 지향한다.혼다코리아는 앱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간담회와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앱 기능 전반에 대한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구축했다.‘My Honda’ 앱에서는 정비 예약, 주행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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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9 10:46
미국 포드자동차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타이어 공기압 부족에 대한 적절한 경고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며 2,900대의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포드 전기 픽업트럭으로서는 첫 리콜이다.포드는 권장되는 타이어 냉간 공기압 값이 올바른 공기압 42가 아닌 35psi로 잘못 설정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표시등이 의도한 대로 켜지지 않을 수 있으며, 낮은 타이어 공기압에 대한 적절한 경고를 제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F-150 라이트닝 2,666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