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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0 09:10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독일 오펠이 오는 3월 스위스에서 개막되는 2014제네바모터쇼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카 '아담 록스' 시판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펠은 지난 2012년 9월에 열렸던 파리모터쇼 2012에서 아담을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 차는 오펠의 차세대 소형 크로오버카로 BMW MINI 해치백 모델이나 피아트 500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유럽 디자인팀이 설계한 아담은 3도어 해치백 모델로, 매우 독특한 루프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체크기는 길이 3700mm, 폭 1720mm,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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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14:50
내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데뷔할 진정한 슈퍼카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벌써 700여대나 계약이 성사되는 등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탈리아 수퍼카 메이커인 람보르기니는 지난 해 12월 발표한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모델이 오는 3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데뷔를 앞두고 700대 이상 계약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 우라칸 LP610-4는 갈라르도의 후속 수퍼카로, 새로 개발된 직분사 5.2리터 V형10기통 가솔린 자연 흡기 방식 엔진이 미드쉽에 탑재, 최대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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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0 10:12
쌍용자동차가 내달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컨셉카 'XLV'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오는 3월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2014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카 'XLV',와 지난 가을 유럽 시장 출시 후 판매 상승세에 있는 뉴 코란도 C를 비롯해 렉스턴 W, 코란도 투리스모 등 주력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는 XLV는 스마트 유저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타입의 소형 SUV이며, 자기 개성표현이 강하고 활동적이면서 실용성을 추구하는 스마트 유저를 위한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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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0: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개막되는 디트로이트모터쇼와 제네바모터쇼에서 차세대 컨셉카를 잇따라 공개한다. 기아자동차 미국법인은 오는 2014년 1월13일 개막되는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차세대 스포츠 컨셉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프로젝트명이 공개되지 않은 이 컨셉카는 2+2시트로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탁월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아차측은 밝혔다. 이 차는 현대·기아차의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됐으며 상세한 제원은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차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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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6: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르노자동차의 소형차 크로스오버카 '캡쳐'가 한국과 일본에서 판매 대결을 펼친다. 르노자동차 일본법인은 신형 컴팩트 크로스오버카 캡처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2014 오사카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내년 2월 27일부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캡처는 르노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전략인 '사이클 오브 라이프'의 두 번째 단계인 'EXPLORE'를 테마로한 컴팩트 크로스오버카로, 지난 3월 개막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된 뒤 최근 막을 내린 도쿄 모터쇼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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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이 경차 ‘UP’에 디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컨셉트카 ‘Twin-Up’을 20일 도쿄모터쇼에 선보인다. Twin-Up의 하이브리드 및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2인승 컨셉트카 ‘XL1’을 기반으로 한다. 4인승 모델인 Twin-Up은 800cc 2기통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미션, 전기모터,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이 장착됐다. Twin-Up의 공차 중량은 1205kg로, XL1(795kg)보다 다소 무겁다. 그러나 마그네슘 서브프레임과 탄소섬유 소재를 대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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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2 15:58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또 하나의 헌정 모델인 베네노 로드스터(Veneno Roadster)를 공개했다.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는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한 베네노(Veneno) 쿠페형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오픈형 레이싱 머신을 표방해 제작됐으며, 약 330만유로(약 48억)의 가격으로 전 세계 총 9대만 판매되는 세계에서 가장 희소성 높은 차다. 정교한 표면과 극단적인 비율, 강력한 화살 모양의 전면부, 레이저 모양의 차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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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6 14: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중국산 자동차가 유럽 신차충돌테스트에서 토요타 코롤라와 쉐보레 트랙스, 기아자동차의 신형 카렌스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안전성을 과시했다. 중국산 자동차는 지난 2005년까지만 해도 유럽 신차충돌테스트에서 낙제점을 받는 등 망신을 당했지만 최근 들어서는 순수 중국 토종 자동차메이커인 길리 엠그랜드 EC7과 상하이자동차가 인수한 MG로버의 MG6가 두번째로 높은 별 넷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의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와 이스라엘 코퍼레이션(Israel Corp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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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9 16:2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인 '현대모터유럽'이 최근 i20 WRC 최신버전의 셰이크 다운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셰이크다운(shakedown)이란 새롭게 만들어진 자동차나 배, 비행기를 시운전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자동차에서는 개발완료된 차량을 처음으로 주행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차는 i20 WRC 최신버전의 셰이크 다운 테스트를 최근 독일에서 실시했으며 3일 동안 총 550km를 주행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2014년 실전 데뷔에 앞서 다양한 테스트를 계속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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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17:1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올 들어서도 판매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차들이 5월부터 경쟁력있는 신모델을 잇따라 투입, 대공세에 나선다. 일본차들은 지난 1분기 한국닛산이 931대로 전년 동기대비 2.8%가, 혼다코리아가 1291대로 14.6%가 증가했지만 한국토요타는 2558대로 전년 동기대비 29.7%가 줄어드는 등 여전히 부진속을 헤매고 있다. 이같은 부진만회를 위해 내달부터 토요타와 닛산이 대대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 토요타 브랜드는 오는 5월부터 신형 RAV4의 본격적인 사전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부터 본격적인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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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6 07:4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포드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가 영국에서 차량 내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광고를 게재, 비난을 받고 있다. 이 광고는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이 제작한 1분짜리 광고로 유튜브 등 쇼셜미디어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광고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3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로스오버카 iX35(국내명 투싼) 연료전지차의 무해성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한 남자가 자신의 차량 배기 머플러에서 호스를 차량 내부로 연결, 자살을 시도하지만 유해가스가 나오지 않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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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5:22
쌍용자동차가 상하이모터쇼에서 렉스턴W를 출시, 현지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상하이 신국제전람센터에서 20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열리는 15회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SUV 「렉스턴 W」를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중형 SUV 컨셉카 SIV-1을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W는 디젤 엔진 2종과 가솔린 엔진 등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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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9 22:39
러시아 최고 권력자인 푸틴 대통령이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박람회에 참석, 리터당 111km에 달하는 세계 최고연비의 폭스바겐 XL1에 큰 관심을 보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8일, 독일 하노버 메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산업박람회에 참석,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안내로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 부스 등을 방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폭스바겐 부스에서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XL1에 탑승, 꼼꼼히 살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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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5 15:3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최근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소형화와 경량화다. 갈수록 강화되는 연비 및 이산화탄소(Co2) 규제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엔진이나 차체의 소형화 경량화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각 자동차업체들은 사활을 걸고 엔진, 변속기 등 파워트레인과 차체의 다운사이징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업체를 대표하는 현대·기아차는 이같은 글로벌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제품 경쟁력에서 크게 밀리고 있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플래그쉽 모델인 에쿠스와 K9의 공차 중량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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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14:40
바스프가 지난 5일 제네바모터쇼 부대 행사에서 자동차 시트(seat) 디자인 국제 공모전 ‘sit down. move’의 최우수 수상작 3편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이 뽑은 글로벌 우승자는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University of Coventry) 송 웨이 테오(Song Wei Teo)에게 돌아갔다. 지역별 우승자는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CCS(College for Creative Studies)에 재학 중인 김준영과 태국 방콕 디자인 에이전시 Shake BKK 소속 판틸라 데브하캄 (Pantila Debhakam)에 각각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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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11:07
쌍용자동차가 ‘2013 서울모터쇼’에 선보일 콘셉트카 ‘LIV-1’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LIV-1’은 Limitless potentials(무한한 가능성), Limitless Joy(한없는 즐거움) 등 의미를 담은 네이밍을 통해 알 수 있듯, 한계를 알 수 없는 고성능과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로서 운전자에게 선사할 가치를 담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대형 프리미엄 SUV 콘셉트카 ‘LIV-1’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SIV-1’와 함께 향후 출시될 쌍용차 제품 라인업의 개발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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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8 10:48
포르쉐가 2013제네바모터쇼에서 뉴 911 GT3를 공개했다. 911 탄생 50주년을 맞은 5세대 911 GT3는 바디와 섀시 뿐만 아니라 수평대향 엔진과 변속기도 완전히 새로 개발됐다. 파워트레인으로는 475마력 3.8리터 수평대향 엔진과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 높은 견인력의 후륜 구동장치로 구성된다. 이 6기통 엔진은 크랭크샤프트와 밸브 기어를 비롯한 상당 부품들이 GT3에 맞춰 특수 개조 및 설계됐다.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뉴 911 GT3를 위해 특수 개발된 것으로 운전자에게 더 높은 성능과 역동성의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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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6:46
재규어 랜드로버가 영국 엔진 공장 투자와 고용 확대를 공식화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랄프 스페스(Ralf Speth) CEO는 2013제네바모터쇼에서 잉글랜드 중부 지방에 약 8200억원(5억 파운드) 규모의 투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최근 2년 동안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신흥시장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이 같은 성장세와 더불어,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인도 현지의 완전 생산설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그 배경에는 모 기업인 인도 타타 자동차가 자리잡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발표된 영국 내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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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7 16:17
델파이가 2013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슈퍼카 라페라리(LaFerrari)에 탑재된 자사의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델파이와 페라리는 지난 1990년 초부터 공조 시스템 및 전기·전자 통합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델파이는 페라리의 요청에 따라 라페라리에 장착될 전기 전자 통합 시스템의 전압 와이어링 하네스와 새로운 HVAC 시스템을 개발했다. 먼저 하이브리드 차량용 고전압 와이어링 하네스는 배기가스는 절감시키면서도 출력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전압 와이어링은 배터리팩에서 인버터와 모터로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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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4:1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닛산이 올 하반기에 인피니티브랜드의 주력모델인 신형 Q50(구 G37)을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차의 소형 SUV 쥬크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등 대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닛산은 빠르면 8-9월 경에 인피니티의 신형 Q50을 국내에 도입키로 했다. Q50은 인피니티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조직 및 브랜드 이미지 혁신작업의 일환으로 기존 G37을 개명한 차량으로, 지난 5일 개막된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디젤모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Q50 디젤모델에 탑재된 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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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3: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올 연말 국내에 도입할 르노자동차의 초소형 SUV '캡쳐(Captur)' 양산형 모델이 최초로 공개됐다. 르노자동차는 지난 5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된 2013 제네바모터쇼에서 캡쳐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캡쳐는 르노자동차의 소형차 클리오, 닛산 쥬크에 적용된 B플랫폼을 이용해 개발된 전륜구동형 모델로, MPV와 SUV, 해치백의 장점을 한데 묶은 소형 크로스오버카다. 캡쳐의 크기는 길이 4120mm, 넓이 1770mm, 높이 1570mm, 지상고 200mm로 지난 달 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