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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18:20
폭스바겐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2.0FSI의 신형모델을 국내에서 시판하면서 최고 20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 수입차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골프2.0FSI의 2006년형 모델 시판가격을 최고 200만원 가량 인하한 가격으로 조정 시판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산차나 수입차 모두 지금까지는 연식이 바뀐 신형모델을 시판하면서 수십만원에서 최고 수백만원까지 시판가격을 부풀려 판매해 왔다. 수입차업계에서는 혼다코리아가 지난 9월 신형 어코드를 내놓으면서 국내 시판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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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9 12:28
날씨가 추워지면서 여름에 사용한 후 잠시 쉬고 있던 히터를 찾는 사람들이 다시금 늘고 있다. 하지만 앞서 보도한 것처럼 에어컨과 히터의 냄새가 고약해 매번 여름, 겨울철이 되면 고민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악취뿐만 아니라 유해세균의 온상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세균들이 많은 히터 송풍구와 에어컨의 청소는 반드시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근본적인 방법은 에버포레이터와 송풍팬을 꺼내서 깨끗하게 청소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 작업은 대시보드 일부분을 드러내야하기 때문에 약간 까다롭다. 따라서 일반운전자들은 정비업체에서 시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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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7 17:22
◆에어컨 냄새제거제는 돈먹는 하마?서울 쌍문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41)는 자동차 에어컨을 켤 때마다 울화가 치민다. 지난해부터 에어컨에서 나기 시작한 역한 냄새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날씨가 더워 에어컨을 켜야 되겠다 싶어 손이 스위치로 가다가도 퀴퀴한 냄새가 두려워 그냥 포기하고 만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은 것만은 아니다. 자동차용품 전문점이나 할인마트에서 에어컨 냄새를 제거한다는 유명 제품들을 서너 차례 사용해 봤지만 이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했다.결국, 10여만원의 돈만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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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11:03
차를 오래 잘 관리하는 첫번째 조건은 바로 엔진오일을 잘 사용해 엔진을 보호하는데서 부터 출발한다. 왜냐면 엔진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중 대부분이 엔진오일만을 바꾸어도 확실히 차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엔진오일하면 때되면 교환해줘야 하는 단순한 소모품이나 엔진 성능을 도와주는 부수적인 것 정도로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대부분이라서 엔진오일에 대한 소중함과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엔진오일은 피스톤사이에 들어가 엔진의 마모를 막아주고, 압축을 효율적으로 해 완전연소를 도와준다. 따라서 좋은 엔진오일을 넣게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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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14:28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는 BMW 320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2005년 1월~7월까지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BMW의 320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혼다, 다임러크라이슬러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강남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해서 인기몰이를 했던 렉서스가 ES330모델과 LS430모델로 1, 2위를 지켰고, BMW는 여전히 상위권에 진입해 있었다. 그렇다면 지난 10년 동안 한국에서 인기를 누렸던 수입차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표를 통해 알아보자. 연도브랜드모델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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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7 11:00
Dream comes true. 꿈꿔오던 것이 현실로 이루어졌을 때의 행복감은 얼마나 대단한가.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믿겨지지 않을 만큼 행복한 적이 몇 번 있기는 했었다. 때로는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세상만사 돈으로 때우면 재미없다. 그래도 불가리 시계가 탄탄하고 멋있어 보이는 거, 수트는 아르마니가 제대로 옷빨 나오는거, 거품 목욕은 월풀 욕조에서 해야 제 맛 인거, 이런 거 누구는 몰라서 안 하나.. 한 번 질러버리면 까짓 거 시원하겠지만, 뒤따라오는 쪼들리는 생활이 싫어서 참고 있는 거다. 다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