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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5:12
애플이 캘리포니아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735명을 감원한다. 지난 2월 중단 사실이 알려진 애플카 프로젝트와 음성 어시스턴트 'Siri(시리)' 관련 직원들이 대부분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개발에 경영자원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 전환의 일환으로 보여진다.애플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카 프로젝트와 마이크로 LED 애플 워치 디스플레이 사업을 포기하면서 해당 파트에 근무하던 직원 600명 이상을 해고했다.이 중 최소 87명이 차세대 스크린 기술을 개발하는 애플의 비밀 시설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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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07: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애플이 '애플카'로 불리던 전기차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가정용 로봇 시장으로의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새롭게 개발에 나선 분야는 집에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모바일 로봇이나 로봇 공학을 이용한 탁상용 스마트 디스플레이다.이러한 기기들은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할 예정이다. 다만, 이러한 첨단 기술들의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실제 출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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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애플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춘 4천만 원대 첨단 전기차 SU7을 공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날 발표된 SU7의 가격은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간 21만5,900위안(4,016만 원)-29만900위안(5,57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테슬라 주력 모델3의 3만3,990 달러(5,267만원)보다 1,2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모델별 가격은 샤오미 SU7 후륜구동 롱레인지 스마트 버전이 21만5,900위안, 샤오미 SU7 프로 후륜구동 롱레인지 고급 스마트 버전 24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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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21: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형 AI 탑재가 논의되고 있다.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 시간) 애플이 스마트 폰 아이폰(iPhone)에 구글의 생성형 AI(인공 지능)의 기반 기술인 ‘제미니(Gemini)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양사가 협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애플은 오픈 AI와도 생성형 AI 채용을 타진하는 등 다양한 제휴처를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아이폰의 다양한 신기능 개발을 위해 구글과 협상중이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으며, 최종적으로 오픈 AI나 미국 앤솔로픽 등과 손을 잡을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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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7: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카를 개발을 중단하고 생성형 AI에 뛰어든 애플이 AI 스타트업 인수에 이어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파격적인 연봉을 제시하는 등 본격적인 추격전에 나섰다.애플의 팀 쿡 CEO는 생성형 AI의 붐 속에서도 지난해까지 신중한 모습을 보여오다 올해 들어어 갑자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올 초 캐나다 AI 스타트업 ‘다윈AI’(DarwinAI)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생성형 AI 전문 인력을 끌어 모으기 시작했다. 애플은 2024년 안에 기존 단말기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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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4 22: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애플이 최근 애플카 개발을 포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기존 전기차업체인 리비안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미국 루프 벤처스의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Gene Munster)는 애플이 애플카 개발을 포기한 후 이를 대신할 수 있는 큰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전기차업체 리비안을 인수하는 것이 해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 먼스터는 애플의 성장 잠재력과 관련해 애플이 2019년, 2020년, 2021년에 시가총액 3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당시 애플 글래스(Apple Glasses)로 불렸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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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애플이 10년간 공들여온 차세대 전기차 '애플카'의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기차 개발을 계획,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으며, 최근에는 애플카의 출시 시점을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프로젝트에 어려움을 겪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결국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와 부사장 케빈 린치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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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30 15:4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애플에서 ‘타이탄 프로젝트’로 시작된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임원이 최근 미국 전기차 ‘리비안’으로 이직했다.지난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DJ 노보트니(DJ Novotney) 애플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이 최근 애플에서 리비안으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지난 25년간 애플에서 근무한 노보트니 수석 부사장은 그동안 아이폰, 에어팟,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개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또 최근까지 애플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에도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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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7: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자율주행차 개발 '타이탄 프로젝트'를 테슬라 차량과 같은 레벨2+ 수준으로 조정하고 출시 시기도 2026년에서 2028년으로 2년 가량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타이탄 프로젝트가 이전의 완전 자율주행차에서 테슬라와 유사한 부분 자율주행 전기차로 조정됐다.매체는 최근 팀쿡 CEO와 애플 이사회 및 케빈 린치 타이탄 프로젝트 책임자가 참여한 회의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애플은 당초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레벨 5(완전 자동화)나 레벨 4(일부 완전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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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22: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애플이 애플카(Apple Car)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애플카는 2026년 이후로 출시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애플은 자율주행 기능과 첨단 에어백 개발 등을 착착 진행하고 있다.미국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에 따르면 애플은 이달 초 프로토타입 개발을 위한 테스트 차량을 68대로 2대 늘리고 드라이브 수도 162명으로 확대했다.이는 1,015대와 371대의 테스트카와 281명, 664명의 드라이브를 운영 중인 GM 크루즈와 ,구글 웨이모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적지만 지난 2022년 애플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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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2 10: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포드의 신형 전기 MPV에 배터리를 공급, 시장을 확대한다.1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루마니아에 위치한 포드 오토산 크라이오바(Ford Otosan Craiova)에서 생산할 예정인 전기 준중형 MPV 'E-트랜짓 쿠리어(E-Transit Courier)'에 장착되는 배터리를 공급한다.포드는 3분기 E-트랜짓 쿠리어와 함께 'E-투르니오 쿠리어(E-Tourneo Courier)'도 출시할 예정이다. E-투리니오 쿠리어에는 SK온 배터리가 장착되는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트랜짓 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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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15:4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다재다능한 소형 전기차를 찾는다면 BMW iX1을 주목하라!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프리미엄 소형 순수 전기모델 BMW 뉴 iX1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드라이빙의 재미, 넉넉한 적재공간의 탁월한 실용성, 그리고 장거리 여정까지 완벽히 지원하는다양한 편의사양 등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BMW뉴 iX1은 주행성능과 드라이빙의 재미부터 차별화 된다.2개의 전기모터가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0.4kg.m의 파워를 발휘해 정지상태에서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가속한다.게다가 4륜구동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