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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말고 이건 어때?" 파격적으로 재탄생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2.29 15:0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개발 중인 차세대 대형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LX3)의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예상도는 국내·외에서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최근 자동차 CGI 전문 크리에이터 stuBio가 제작한 것으로, 신형 싼타페와 같이 박시한 형태의 정통 SUV 스타일에 램프와 그릴 등 독특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전면부는 슬림한 5개의 수평형 LED 라이트로 구성된 각진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여기에 수평형 패턴이 적용된 사각 형태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심리스 호라이즌 주간주행등(DRL)이 어우러져 일체감 있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랜드로버같이 두툼한 모습의 보닛과 프론트범퍼 하단의 와이드한 공기흡입구, 전면부부터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클래딩 마감을 통해 역동적인 SUV 느낌을 더했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전형적인 정통 SUV 형태의 측면부는 높은 벨트라인과 더불어 앞·뒤 휠하우스 상단 펜더를 가로지르는 굵직한 'ㄷ'자 라인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윈도우라인은 전면 윈드실드와 A필러로 연결되는 랩어라운드 디자인을 채용해, 마치 루프가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플로팅루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사진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출처=stuBio)

후면부는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강조한 6개의 수평형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D필러와 테일게이트가 떨어지는 각도는 싼타페처럼 수직이 아닌 볼륨을 강조해 일명 '영구차' 느낌은 들지 않는다.

실내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싼타페 풀체인지와 같이 최신 수평 레이아웃과 파노라마 커브드 디스플레이,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기 등 최신 디자인 언어와 첨단 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내
사진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실내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되고,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로, 이르면 올 하반기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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