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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넘었는데 내차 출고 얼마나 앞당겨졌나? 하이브리드 계약자들 여전히 속 탄다.

  • 기사입력 2024.01.04 16:57
  • 최종수정 2024.01.04 16:5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사진 :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사진 :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M 투데이 이상원기자]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아산공장 합리화 공사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 6 등 3개 차종의 공급이 불가하니 현재 재고를 적극 활용 바랍니다”.

현대차 아산공장의 신형 아이오닉7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와 그랜저, 아이오닉6의 출고가 늦어지고 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쏘나타 1.6터보는 6개월, 2.0가솔린 및 LPI 모델은 5개월, N라인은 3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

또, 그랜저 2.5와 3.5가솔린, LPi모델, 영업용 택시와 하이브리드 모델 등 전 차종이 3개월 가량 출고가 밀려 있으며, 전기차 아이오닉6는 2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

울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아반떼도 출고가 다소 어렵다. 아반떼 1.6가솔린 및 LPi 모델dms 3개월, N 라인은 2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12개월, N라인 하이브리드는 6개월 가량 출고 적체돼 있다.

SUV는 출고가 순조롭다. 베뉴는 2개월, 코나 가솔린, EV, 하이브리드 모델은 3주, 투싼 가솔린 1.5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3개월 정도면 출고가 가능하다.

전기 크로스오버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5N은 1개월 만에 출고가 가능하고 싼타페 가솔린은 2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이 소요된다.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디젤이 3주, 가솔린이 1.5개월 가량으로 가장 출고가 원활하다.

또, 스타리아 카고는 2개월, 투어러와 라운지는 6개월, 1톤트럭 포터 일반 및 슈퍼캡은 6개월, 더블캡은 2-3개월이 소요된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70, G90이 한 달 이내, G80, 일렉트리파이드 G80은 2개월, GV60 1.5개월, 일렉트파이드 GV70은 한 달 이내로 대부분 출고가 원활한 편이다.

다만, 최근 출시된 2024 GV80은 5개월, 2024 GV80 쿠페는 출고까지 5개월이 소요된다.

기아는경차 모닝, 레이 가솔린 모델이 한 달 정도 걸리며, 레이 EV는 5-6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

K3와 K5 가솔린. 하이브리드, LPG 모델, K8, K9, EV6는 한 달이내 출고가 가능하다.

기아 SUV 라인업은 출고가 다소 밀려 있다. 셀토스 1.6T 가솔린모델은 3개월, 2.0가솔린은 2.5개월, 스포티지 가솔린 5개월, 디젤 2개월, 하이브리드 5개월, LPG도 5개월 가량 소요된다.

쏘렌토 가솔린, 디젤 모델은 2-3개월, 하이브리드는 길게는 10개월 가량 출고가 밀려있다.

대형 SUV 모하비는 한 달, 대형 전기 SUV EV9은 2-3개월이 소요되며, 미니밴 카니발 가솔린 모델과 디젤은 3-4개월, 하이브리드는 12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

이 외에 1톤 봉고 LPG 터보모델은 2-3개월, EV 모델은 출고까지 한 달 보름 가량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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