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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中서 첫 레벨 3 자율주행 라이선스 획득... 상용화 속도 낸다

  • 기사입력 2023.12.28 08:26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BYD가 고속도로에서 레벨 3 자율주행을 위한 조건부 테스트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BYD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7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BMW 그룹과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최근 중국에서 레벨 3 자율주행 테스트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과 함께 중국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한편, 중국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법규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속도를 내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 아래, 중국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사 상하이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인 IM 모터스도 레벨 3 자율주행 자동차 출시를 위해 중국 산업부에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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