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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공제조합 내년 초 출범, 재고금융 서비스도 제공

  • 기사입력 2023.12.28 14:51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중고차 공제조합이 내년 초 본격 출범한다.

중고차업계는 지난 21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자동차매매공제조합' 창립총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위임받은 조합원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이 참석,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계는 자동차매매공제조합이 본격적으로 설립 운영되면, 중고차 매입부터 진단, 판매, 보증, 관리, 시승 보험, 온라인 연계 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제정, 임시이사장 선임, 사업계획서, 수지계산서에 관한 사항 등을 의결했으며,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임영빈 회장을 임시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업계는 '공제조합 설립인가'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지난 27일 접수했으며, 내년 초 인가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고차연합회는 공제조합과 상품 판매가 어느 정도 정착되면 금융 서비스, 캐피탈 사의 재고금융 등 다양한 부대사업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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