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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선방" 현대차, 11월 글로벌 36만5,576대 판매. 전년比 5% 증가

  • 기사입력 2023.12.01 21:36
  • 기자명 최태인 기자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전년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36만5,576대를 팔았다. 국내외 판매가 고르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국내 판매 신장이 돋보였다.

국내 시장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7만2,058대였다.

세단은 그랜저 7,980대, 쏘나타 4,895대, 아반떼 5,828대 등 총 1만9,321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3,157대, 싼타페 8,780대, 투싼 3,205대, 코나 3,209대, 캐스퍼 5,701대 등 총 2만6,783대 판매했다.

포터는 9,255대, 스타리아는 3,342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468대 판매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023대, GV80 3,874대, GV70 2,910대 등 총 1만889대가 팔았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29만3,518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 최대화를 이루고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등으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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