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귀여운 전기 SUV 바오준 옙, 내년 5도어 모델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3.10.11 13:4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중국의 미니 전기 SUV 바오준 옙 플러스에 5도어 버전이 추가된다. 출시 시점은 2024년 1분기로 예상된다. 

지난 5월 출시된 바오준 옙은 도심형 3도어 SUV로 50kW의 출력과 14.3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 모터와 2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해 중국 측정 기준인 CLTC 기준 303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 SUV다.

가격은 79,800위안(약 1,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35분 만에 30% -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크기는 전장 3,381m, 전폭 1,685mm, 전거 1,721mm이며 휠베이스는 2,110mm로 앙증맞은 사이즈다. 최대 4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DJI에서 공급하는 ADAS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4인승이지만 실제 뒷좌석은 성인보다는 어린이들에게 어울리며, 뒷좌석을 폴딩 할 경우 715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5도어 버전이 추가될 경우 더 여유로운 공간과 성능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오준 옙은 중국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전기차 중 하나로,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프렁크를 35리터 크기의 냉장고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차량 뒷면에 대형 스크린을 장착해 다양한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특히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선호한다.

 

바오준은 옙에 추후 EREV 버전도 추가할 계획이며, 차량 구매 후 액세서리로 장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