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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美 전기차 판매 지역 33주로 대폭 확대

  • 기사입력 2023.10.11 08:4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지역을 대폭 확대했다.

제네시스 북미법인(Genesis Motor America)은 1일(현지시간) 전기차 판매지역을 미국 10개 주로 확장했으며, 캘리포니아와 루이지애나에 독립 소매점 2곳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은 지금까지 아칸소와 하와이, 켄터키, 미시간,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테네시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지난 2월 이후 존재감이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이번 구매지역 추가로 33개 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코네티컷,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네바다, 뉴저지,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제네시스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제네시스는 현재 미국에서 GV60 SUV, Electrified GV70 SUV 및 Electrified G80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판매중이다.

이 중 Electrified GV70이 지난 2월부터 현대차 앨라배마공장에서 조립되고 있다.

제네시스 북미법인은 제네시스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3년 동안 30분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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