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번이 마지막 업데이트일까? 마쯔다 MX-5 소소한 업데이트 완료

  • 기사입력 2023.10.08 12:0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4세대로 진화한 마쯔다 MX-5는 2015년 출시된 이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최근 일본을 시작으로 로드스터의 핵심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기능을 개선해 더 편안한 드라이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계적인 변화는 사소하지만 의미 있다. 마쯔다의 새로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이 장착되어 동력 전달 효율을 향상시켰다. 일부 시장에서 판매 중인 1.5리터 엔진의 성능은 일부 개선했지만, 2.0리터 엔진은 그대로 유지했다. 반응성을 개선하기 위한 튜닝도 진행되었다. 스티어링 역시 더 민감해지고,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실내는 7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대신 8.8인치 유닛을 장착해 마쯔다 최신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추가했으며, 센서는 프런트 페시아에 눈에 띄게 통합됐다. 안전을 위한 후방 교차 통행 경고 기능도 추가했으며, 트랙션 향상을 위한 "DSC-TRACK"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수동변속기 버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미끄러질 수 있게 한다.

차세대 MX-5의 등장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번 업데이트는 풀체인지 전의 마지막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몇 년 후 등장하게 될 차세대 모델은 전동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있다. 하지만 마쯔다가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경량 로드스터를 전동화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마쯔다 MX-5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만 공개했으며, 해외 출시 버전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