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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탱크 수준, 만소리가 튜닝한 AMG G63 4x4 스쿼드

  • 기사입력 2023.09.15 09:45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메르세데스-AMG G63 4x4 스쿼드는 이미 너무 강력한 모델이지만, 전문 튜너 만소리는 이 올 터레인 SUV에 진정한 극한의 디자인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완전히 커스터마이징된 새로운 그로노스 4x4는 펜더 플레어와 카본 파이버 후드가 장착한 강인한 느낌의 보디 키트를 자랑한다.

아이코닉 G는 그 어느 때보다 각진 형태를 유지했지만, 새롭게 개발된 차체 부품들은 모두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앞 유리 위에 추가된 4개의 라이트, 리어에는 스페어 휠 커버를 카본 파이버로 대체하고 G-클래스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벤트들이 추가됐다.

루프 엣지 스포일러는 리어 범퍼 가드와 마찬가지로 일반 AMG G63 4x4 스퀘어와 더욱 차별된다. 그리고 사이드미러 캡, 방향지시등 커버, 에어 인테이크, 휠 아치 등 외관 곳곳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했다.

옵션으로 아머링을 선택할 수 있는 만소리의 본커 AMG G63 3x4 스쿼드는 단조 22인치 휠에 양쪽 차축에 올 터레인 325/55 R22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실내는 화이트와 블루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헤드 라이너에 시동 버튼을 장착했다. 뒷좌석은 센터 콘솔로 분리된 형태의 독립 시트 구조로 구성했으며 수백 개의 LED가 도어 카드에 내장되어 화려한 밤 하늘의 별빛 효과를 연출한다.

파워 트레인도 강력하다. 트윈터보 4.0리터 엔진은 850hp의 출력과 102.0kg.m의 토크를 내며 0-100km/h 가속은 단 4.5초 만에 가능하다. 만소리가 업그레이드한 덕분에 최고 속도는 210km/h까지 올라간다.

단 10대만 제작할 이 특별한 오프로더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베이스 모델의 가격이 약 35만 달러(약 4억 6천만 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소 5억 원 이상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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