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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GM 얼티움 셀즈 오하이오공장, 1천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

  • 기사입력 2023.07.26 11:34
  • 최종수정 2023.07.26 11:3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LG엔솔-GM 합작 얼티움셀즈 오하이오공장이 배터리 샐 1천만개 생산을 돌파했다.
LG엔솔-GM 합작 얼티움셀즈 오하이오공장이 배터리 샐 1천만개 생산을 돌파했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 ‘얼티움 셀즈(Ultium Cells) LLC’ 오하이오 로즈타운공장이 1천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얼티움 셀즈는 이날 회사 경영진과 관계자, 직원들이 첨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카림 메인(Kareem Maine) 얼티움 셀즈 오하이오 공장 책임자는 “이 의미 있는 이정표를 달성한 것은 회사 전체 직원들의 협업과 노력 및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성과는 산업의 전동화 전환 지원을 선도하는 얼티움 셀즈의 임무에서 중대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얼티움 셀즈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와 재정적 지원하기 위해 유나이티드 니그로 대학 기금 기부금 2,736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얼티움 셀즈 오하이오 로즈타운 공장은 GM과 LG에너지 솔루션이 50대 50 합작 투자했으며 지난 해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으로 시작했으며, 현재 1,4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 공장은 순차적으로 생산능력을 늘려 50만대의 차량에 탑재할 수 있는 30GWh까지 확대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은 두 번째 합작공장인 캐나타 온타리오 공장(CAMI)도 2024년 2분기부터 얼티움 배터리 모듈 조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생산되는 배터리 모듈은 BrightDrop Zevo 600 경상용 EV 밴과 GM 라인업의 다른 EV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 연산 50GWh 규모로 짓고 있는 미시간 주 랜싱 합작 3공장은 2024년 3분기부터 배터리 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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