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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 트럭, 뉴질랜드서 테스트 주행 포착... 생산 전 마지막 테스트 될까?

  • 기사입력 2023.07.12 19:0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진 : 테슬라 사이버트럭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이 세상에 선보인 지 거의 4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고객 배송이 시작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트럭에 대한 개발은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으며 프로토타입 모델이 뉴질랜드의 겨울 조건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다.

위장막으로 덮여 있는프로토타입 모델은 최근 남섬의 퀸스타운과 가까운 남반구 시험장에서 발견됐다.

트위터 등 SNS에 공유된 사이버트럭의 주행 테스트 영상에는 4륜 조향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미끄러운 조건에서 트럭을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넓은 얼음 지역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얼음에 부딪히는 순간 미끄러지기 시작하지만 운전자가 빠르게 제어하는 모습도 촬영됐다.

테슬라는 이미 알래스카에서도 겨울 테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는 최종 생산에 앞서 진행되는 마지막 겨울 테스트로 보인다고 해외 언론사들은 분석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사이버트럭의 생산이 2024년이 시작되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컨셉트카로 처음 데뷔한 이후 트럭에 대한 업데이트된 사양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단일 모터을 기반으로한 RWD 버전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사이버트럭

또한 추가 성능과 범위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듀얼 모터, 트라이 모터 및 쿼드 모터 AWD 버전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문가들은 사이버트럭의 주행거리를 최대 1,000km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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