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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 젖은 중장년층에게 인기몰이... ‘포니의 시간’ 일주일만에 5천명 돌파, 전시 2개월 연장

  • 기사입력 2023.06.16 19:0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첫 번째 국산 고유 모델 ‘포니’를 소개하는 ‘포니의 시간’ 전시에 하루 평균 800명 가까운 관람객이 몰렸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지난 9일부터 전시가 시작된 '포니의 시간'에는 14일까지 총 4천735명이 방문했다.

뜨거운 관심이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차 측은 당초 8월 6일까지 진행하려던 전시를 10월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포니의 시간’은 현대차의 과거 유산(헤리티지)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 플랫폼 ‘현대 리유니온’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에 포니 모델들과 함께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처음 공개한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모델과 더불어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를 관람객에 선보였다.

‘포니의 시간’ 전시에서는 포니를 첫 차로 몰았거나 탔던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포니를 처음 보는 MZ세대 등에게는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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