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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출시 앞둔 토요타 '크라운 세단', 한국에도 출시될까?

  • 기사입력 2023.06.09 15:5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토요타 크라운 세단 (출처 : 토요타)
사진 : 토요타 크라운 세단 (출처 : 토요타)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코리아의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지난 5일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일본 현지에서 공개된 세단형 크라운에도 이목이 끌리고 있다.

‘슈퍼 내구 시리즈 2023 후지 24시간 레이스’에서 최초로 공개된 크라운 세단은 크로스오버 모델과 같은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지만, 보다 고급스럽고 강인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사진 :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사진 : 토요타 크라운 크로스오버

특히, 매쉬 타입 그릴을 탑재한 크로스오버와 달리 수직형 그릴을 적용해 차별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우드그레인 장식 등 고급스러운 터치와 함께 일본 차량에서는 보기 드문 파노라마 썬루프가 적용됐다.

사진 : 토요타 크라운 세단 실내 (출처 : 토요타)
사진 : 토요타 크라운 세단 실내 (출처 : 토요타)

크라운 세단은 토요타의 TNGA-L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하이브리드(HEV)와 함께 토요타 미라이에 이은 두 번째 세단형 수소연료전지차(FCEV)로 출시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됨에 따라 차체 크기도 전장 5,030mm, 전폭 1,890mm, 전고 1,470mm, 휠베이스 3,000mm로 기존보다 다소 커졌는데, 이는 현대차 그랜저와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사진 : 토요타 크라운 세단
사진 : 토요타 크라운 세단

토요타 크라운 세단의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올 가을 일본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는 아직 들여올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판매 실적과 상황에 따라 출시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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