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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

  • 기사입력 2023.05.17 17:25
  • 최종수정 2023.05.17 17:30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테슬라 일론 머스크CEO
테슬라 일론 머스크CEO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기가 팩토리에서 2023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 차량과 공장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모델 Y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 Y는 2023년 1분기 유럽에서 판매량 1위, 미국 비픽업트럭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머스크CEO는 이날 테슬라 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고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는 항상 차량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동비상제동시스템과 에어백 작동 방식 등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는 또, 테슬라의 개선사항은 잘 알려지지 않은 부문에도 적용된다며 테슬라 역사상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차량 내에서 과열로 인해 사망한 경우는 단 한 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은 실내 온도가 치명적인 수준까지 상승하지 않도록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CEO는 “모델 Y와 모델 S는 유로 NCAP에서 98%의 안전 점수를 획득했으며 나머지 2%의 점수도 되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또 테슬라의 차량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지만 차량 한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30%, 물 소비는 15% 감소했으며, 업계에서 1인당 부상률이 가장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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