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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1분기 영업익 9.9% 증가한 538억 원 기록

  • 기사입력 2023.04.28 15:45
  • 기자명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2023년 1분기(1-3월) 잠정실적이 매출액은 9,961억 원, 영업이익 53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판매 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운반비 및 각종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 고수익제품 판매 비중 확대 및 글로벌 판매 가격 안정화, 내부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약 9,9% 증가했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 및 확대,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통해 연간 매출 3조5,592억 원, 영업이익 231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대폭 개선됐다.

앞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은 지난 달,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데 이어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을 늘리고 비용 구조 또한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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