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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롱런한다’. CATL 배터리 장착한 신형 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사입력 2023.04.13 09:36
  • 최종수정 2023.04.13 09: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 417km의 동급 최고 수준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롱레인지, 17인치 휠 적용 기준)를 갖췄다.

코나 일렉트릭은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다양한 편의 및 첨단 안전 사양을 장착했다.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는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hi-pass(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안전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안전구간/곡선로),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핵심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진출입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은 옵션사양으로 제공된다.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이 4,654만 원,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이 4,968만 원, 인스퍼레이션이 5,323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 원 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 원 대 중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코나 일렉트릭에는 이전 모델과 달리 LG에너지솔루션과 중국 CATL 양사가 공급하는 64.8kWh급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지역과 북미용 코나 EV에는 CATL 배터리가, 유럽용은 LG엔솔 배터리가 각각 장착된다. 아시아 지역과 북미, 유럽지역은 상반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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