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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취소로 출고 빨라졌다더니? 쏘렌토 HV,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 기사입력 2023.04.03 16:46
  • 최종수정 2023.04.03 16: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국산차 가운데 출고 대기기간이 가장 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국산차 가운데 출고 대기기간이 가장 긴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금리 인상 등으로 신차 계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대부분 신차 출고 대기가 한 달 이내로 당겨졌다.

하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일부 차종은 여전히 1년 이상 긴 줄을 서야 한다.

3일 기아에 따르면 경차 모닝과 레이의 출고 대기 기간은 3-4주로 평상시 수준으로 돌아왔다. 경차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면서 일부 트림은 재고도 생겨나고 있다.

준중형 K3는 2.5개월, K8 가솔린 2.5모델은 한 달. LPG모델은 2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고까지 넉 달 이상 소요된다.

또, 니로플러스는 최대 한 달, 플래그쉽 세단 K9은 최대 5주가 걸린다.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7개월 이상 소요되며, 전기차 모델은 한 달 보름 정도면 출고가 가능하다.

중형 세단 K5는 1.6터보가 4개월 이상, 2.0 가솔린 모델은 한 달,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 이상 걸린다.

소형 SUV 셀토스는 1.6 터보가 4개월, 2.0 가솔린 모델은 6개월 이상 소요되며, 스포티지는 가솔린 모델이 7개월 이상, 디젤은 3개월, LPG모델은 7개월 이상, 하이브리드 모델은 10개월 가량 기다려야 한다.

중형 SUV 쏘렌토는 가솔린 모델은 2-3개월, 디젤은 2개월이면 출고가 가능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현대차와 기아를 통틀어 가장 긴 14개월 이상 기다려야 한다.

이 외에 대형 SUV 모하비는 한 달, 미니밴 카니발은 출고까지 디젤과 가솔린, 리무진은 3개월 이상 걸린다.

전기차 EV6는 6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으며 1톤 봉고트럭은 디젤은 5개월 이상, 전기차 버전은 1-2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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