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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월 글로벌 시장서 27만 8천여대 판매... 스포티지 4만 8천여대로 최다

  • 기사입력 2023.04.03 16:21
  • 최종수정 2023.04.03 16:3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가 2022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는 2023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3,046대, 해외 22만 4,911대, 특수 31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27만 8,275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7.8% 증가, 해외는 9.2%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8,46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853대, 쏘렌토가 2만 34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7.8% 증가한 5만 3,046대를 판매했다.

특히,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890대가 판매됐으며, 세단의 경우 K8 4,569대, 레이 4,155대, K5 3,421대, 모닝 2,127대 등 총 1만 6,0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873대, 스포티지 6,018대, 셀토스 3,891대, EV6 3,009대 등 총 3만 70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6,806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6,932대가 판매됐다.

한편, 기아의 2023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2% 증가한 22만 4,91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2,445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으며,  셀토스가 2만 3,962대, K3(포르테)가 1만 6,89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차량 판매량은 국내에서 112대, 해외에서 206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SUV 및 친환경차 중심의 믹스 개선을 동반한 양적 성장을 통해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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