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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美서 사이드미러 결함으로 파일럿·오딧세이 등 33만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23.03.29 08:2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혼다 파일럿
사진 : 혼다 파일럿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사이드미러 제조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2020~2021년형 파일럿과 릿지라인, 2020~2022년형 오딧세이와 패스포트 등 4종으로, 총 33만318대가 영향을 받는다.

혼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탑재된 열선패드가 접착력을 잃고 백킹 플레이트로부터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거울 부분도 함께 떨어져 후방 시야를 방해하고 충돌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

혼다는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오는 5월 8일부터 통지를 보낼 예정이며, 딜러를 통해 사이드미러의 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혼다는 앞서 안전벨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는 결함으로 CR-V, 어코드, 인사이트, 아큐라 RDX 등 약 45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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