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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공개!" 현대모비스,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래 PBV ‘엠비전 TO·HI’ 선보인다

  • 기사입력 2023.03.27 12:1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모비스가 이달 31일부터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올해 초 CES에서 호평받은 엠비전 시리즈를 비롯해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 지향점을 국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하는 제품은 총 11종으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브랜드존 등 3개 구역에서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현대모비스 엠비전 HI·TO
사진 : 현대모비스 엠비전 HI·TO

먼저 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의 신기술들이 융합된 차량이다. 

사진 : 현대모비스 엠비전 TO 크랩 주행
사진 : 현대모비스 엠비전 TO 크랩 주행

관람객들은 좌우 바퀴가 90도로 회전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 360도 회전 등을 하는 PBV를 탑승하며 색다른 이동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레저와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엠비전 HI는 차량 내부에는 자유롭게 위치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의자와, 시선 인식 기술이 탑재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시선을 돌리고 손을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사진 : 현대모비스 엠브레인
사진 : 현대모비스 엠브레인

또한, 기술 홍보존인 M. Tech 갤러리관에는 엠브레인, 차세대 후륜조향 시스템 등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대거 전시된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홍보존에서는 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타자기로 그림을 그리는 타이포그래피 작가 제임스 쿡 (James Cook)과 협업한 예술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사회 공헌 활동인 ‘주니어공학교실’도 운영한다. 

전시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배우고 미니카 및 청소로봇 제작 등의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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