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세민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블랙 컬러에 골드 포인트를 더한 ‘미니 쿠퍼 S 레졸루트 에디션’을 유럽에서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미니 레졸루트 에디션’은 미니가 자랑하는 표현력 풍부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에디션으로, 소형 프리미엄 세그먼트의 오리지널 모델이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 쿠퍼 S 모델에 에니그매틱 블랙 컬러를 가미시켰다.

‘미니 레졸루트 에디션’의 헤드라이트, 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은 고급스러운 라이트 브론즈 컬러를 채택했으며, 보닛에는 골드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을 넣었다.

루프와 사이드미러 캡은 에니그매틱 블랙 외에도 옵션으로 페퍼 화이트를 선택할 수 있다.

‘미니 쿠퍼 S 레졸루트 에디션’에는 터보 4기통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8ps, 최대토크 28.5kg.m를 발휘하며, 0-100km/h까지 6.8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지만, 옵션으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도 선택 가능하다.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앤트러사이트 컬러를 기반으로 한 라이트 체커 패턴 소재가 들어간 시트가 장착돼 세련된 느낌을 주며, 에디션 전용 스포츠 시트에는 블랙 컬러의 암 레스트가 장착돼 있어, 스타일리시함과 편안함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파 가죽을 사용한 스티어링 휠의 로어 스포크에는 '레졸루트 에디션'임을 강조하는 엠블럼이 새겨져 있고, 도어 핸들과 도어 엔트리 부분까지 이어지는 엠비언트라이트는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든다. 

한편, 미니 쿠퍼 S 레졸루트 에디션의 콕핏에는 2022년 11월 생산된 차량부터 '미니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이 기능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하고 있어 안전성과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 레졸루트 에디션의 옵션 패키지 중 일부인 미니 드라이빙 모드는 토글스위치를 조작하여 미니의 구동계와 서스펜션 시스템을 더욱 스포티하게 설정할 수 있어 한층 더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