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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안전벨트 조립 결함으로 美서 '911 GT3' 15대 리콜

  • 기사입력 2022.11.07 07:58
  • 최종수정 2022.11.07 08:0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고급차 브랜드인 포르쉐가 미국에서 ‘911 GT3’를 리콜한다.

이번 리콜에 영향을 받는 모델은 지난 2021년 7월 14일부터 올해 5월 31일 사이에 생산된 2022년형 ‘911 GT3’이며, 그중에서도 풀 버킷 시트가 적용된 모델이 대상이다.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문제가 보고된 것은 15대로, 버킷 시트 프레임에 안전벨트 하부 앵커를 고정하는 나사가 사양에 맞게 조립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불쾌한 마찰음이나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충돌 시 부상의 위험이 증가한다.

포르쉐는 딜러를 통해 나사 또는 시트 프레임 자체를 교체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23일까지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통지를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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