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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수출이 살린다. 9월 106.6% 증가한 2만401대 기록

  • 기사입력 2022.10.05 07:33
  • 기자명 이정근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지엠이 9월 한 달 동안 총 2만4,422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77.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3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특히 9월에는 내수와 수출 실적이 동시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9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6.6% 증가한 총 2만410대로 6개월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4,818대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내수 판매는 총 4,012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스파크가 1379대와 1031대로 내수 실적을 리드했다.

쉐보레 볼트 EV, 볼트 EUV도 지난 달 279대, 521대가 판매되며 세 달 연속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GM의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전략 모델 볼트 EV와 볼트 EUV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공유하면서도 볼트 EV는 보다 미래적인 감각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 사양을 갖췄다.

볼트E V와 볼트 EUV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각각 414km, 403km로, 급속충전 시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쉐보레는 10월, GM 한국 출범 20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트래버스, 타호 및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현금 지원 또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전시장 방문 이벤트와 오토캠핑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 및 캠핑장 숙박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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