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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글로벌 인기 차종은 스포티지. 셀토스. 쏘렌토 순

  • 기사입력 2022.10.04 16:3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2023 스포티지
2023 스포티지

[M 투데이 임헌섭기자] 기아가 2022년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9대, 해외 20만 9,137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24만 9,146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국내는 11.8%, 해외는 10.9%가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2,16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이어 셀토스가 2만8,847대, 쏘렌토가 2만122대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1.8% 증가한 4만 9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5,33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3,990대, 레이 3,860대, K5 2,055대, 모닝 1,940대 등 총 1만 3천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비롯한 RV 모델은 스포티지 4,441대, 셀토스 3,513대, 니로 2,361대 등 총 2만 1,325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30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684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20만 9,13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727대, 셀토스가 2만5,334대, K3(포르테)가 1만4,952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 있는 신차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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