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자동차를 생산, 판매하는 ‘PT hyundai Mobil Indonesia(HMI)'가 4일 자카르타 외곽 탕헤랑 BSD City 지역에 대리점을 새롭게 오픈하는 등 엔도네시아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현대 BSD 시티 대리점 출범으로 HMI는 현재 자카르타, 탕헤랑, 베카시, 반둥 및 발리 전역에 총 12 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반둥 지역에는 현대 시함펠라스와 수카르노 하타 전역에 펼쳐진 두 개의 쇼룸을 운영 중이며, 발리 지역에는 현대 가토 수로토 (Hyundai Gatot Subroto)라는 쇼룸이 있다.

현대 BSD 시티에는 830억 루피아가 투자됐으며, 최신 쇼룸은 2,800제곱미터 부지에 건축 면적 6,000제곱미터 규모로, 3S 시설(판매, 서비스, 교체용 부품, 추가 바디앤페인트)을 보유하고 있다.

PT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 데니 시레가르 (Denny Siregar)사장은 “품질과 지속 가능한 인적 자원의 개발, 네트워크 및 쇼룸 서비스의 확장,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은 PT 현대 모빌 인도네시아가 항상 발전하고보다 효율적이고, 더 효과적이며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라고 말했다.

그는 “방금 오픈 했지만 판매량이 벌써 세 자릿수에 도달했다”면서 “이는 전략적 위치와 최고의 기능과 가격을 가진 것으로 입증된 현대차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HMI는 신형 현대차 구매 시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등 다양한 크레딧 프로그램을 포함, 현대 BSD시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