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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노린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2023년형에 '나이트 에디션' 추가

  • 기사입력 2022.08.24 09:2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해 미국 시장에 출시한 현대차의 북미 전략형 픽업 모델 ‘싼타크루즈’가 지난 18일 2023년형 출시와 함께 신규트림 ‘나이트 에디션'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2023년형의 일반 모델에는 이전의 SEL 이상의 모델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나이트 모델은 싼타크루즈 AWD SEL 액티비티를 기반으로 2.5L 터보차저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돼 최고출력 281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4륜 구동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외장디자인은 다크 크롬 그릴, 어두운 마감의 20인치 전용 휠, 유광 블랙의 미러 캡과 도어 핸들이 특징적이며 양쪽에 사이드 스텝이 있어 승하차를 편하게 만들어준다.

내부에는 10.25인치 디지털계기판과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호환되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열선 내장 앞 좌석 시트와 8방향 파워 시트 및 에어컨이 제공된다.

또한 전방 충돌 보행자 감지, 사각지대 모니터링,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기능 등 다양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이 적용된다.

2023년형 싼타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이 1,010달러 인상된 2만 6,745달러(약 3,500만원)부터 시작이며, 나이트 모델은 3만 7,105달러(약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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