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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볍고 훨씬 빨라진 '2023 포르쉐 911 GT3 RS', 주요국서 예약 개시

  • 기사입력 2022.08.22 14:17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 투데이 임헌섭 기자] 독일 포르쉐가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2023 911 GT3 RS'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8월 17일(독일 현지시간)에 공개된 지 하루만에 사전예약이 시작된 것이다.

신형 포르쉐 911 GT3 RS는 포르쉐의 모터스포츠 기술과 컨셉트를 활용, 공도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모델이다. 

 

신형 ‘911 GT3 RS’에 탑재되는 4.0L 6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캠 프로파일을 변경한 새로운 캠샤프트를 통해 최고출력을 525마력으로 증대시켰다.

신형 ‘911 GT3 RS’는 공차중량도 대폭 줄였다. 무게를 줄일 수 있는데까지 줄이기 위해 도어, 프론트 윙, 루프, 프론트 리드는 카본파이버로 제작했다.

특히, 표준 장비인 풀버킷 시트 등 인테리어에도 경량 카본파이버를 사용, 공차중량을 1,450kg까지 줄였다.

퍼포먼스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일 불과 3.2초, 최고속도는 7단 기어에서 시속 296km/h까지 올라간다.

신형 ‘911 GT3 RS’에는 순수 레이싱카 ‘911 GT3 R’과 동일한 냉각 및 공기역학 시스템을 채택하고 단조 경합금제 센터락 휠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전면부와 리어에도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했다.

여기에 서킷 주행에 필요한 강철 소재로 제작한 롤오버 바(Rollover bar)와 운전자용 6점식 안전벨트가 포함된 '클럽 스포츠 패키지'를 추가 요금 없이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신형 ‘911 GT3 RS’의 시판 가격은 일본 기준 3,134만 엔(약 3억546만 원)부터 시작되며, 국내에서의 예약 및 판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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