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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는 이런 차를 타네? 美 사법기관들이 선호하는 포드 '머스탱 마하-E'

  • 기사입력 2022.08.22 14:5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FBI가 포드의 전기차 ‘머스탱 마하-E’를 사용하는 것이 포착되면서, SNS에서는 '순찰차인데 멋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FBI(미국연방수사국)가 포드자동차 전기차 ‘머스탱 마하-E’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포착, 최근 SNS를 통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는 최근 미국의 일선 경찰서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는 순찰차의 총 주행거리나 순간 가속력에서 전기차가 가솔린 차량보다 효율성 좋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수 십 년 동안 포드는 가솔린차량으로 사법기관으로부터 선호받는 브랜드였고, 현재는 전기차 ‘머스탱 마하-E’를 통해  경찰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포드 ‘머스탱 마하-E’는 지난해 미시간 주 경찰의 성능 테스트를 통과했고 이후 FBI 등 여러 사법 기관에서 업무용으로  채택되고 있다.

 

1회 충전 200마일이 넘는 주행거리와 빠른 가속력, 넉넉한 공간에 멋진 외관까지 갖춘 ‘머스탱 마하-E’는 순찰차로서 인기가 일반인들의 선호도를 뛰어넘고 있다.

포드는 일선 경찰서와의  관계 및 ‘머스탱 마하-E’의 성공을 고려할 때 사법기관의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비율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욕 경찰국은 지난해에만 총 184대의 ‘머스탱 마하-E’를 업무용 차량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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