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 '우수기업 발굴·기술 개발 촉진'

  • 기사입력 2022.06.08 10:20
  • 기자명 최태인 기자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글로벌 수소 분야 혁신기술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개최한다.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글로벌 수소 분야 혁신기술과 우수기업 발굴을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H2 Innovation Award)'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친환경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 산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발표, 전시, 네트워킹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술 중심의 시상식으로 추진된다.

본 어워드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주최하며 이들 2개 기관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3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출품 분야는 수소생산, 수소저장 및 운송, 수소활용 등 총 3개로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4일부터 수소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와 기술 소개서 제출을 통해 접수 가능함. 접수 마감일은 7월 22일까지다.

해당 업종은 수소생산 분야에 수전해, 탄소포집, 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원자력 등이며, 수소저장·운송 분야는 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수소액화/액상화, 파이프라인, 수소운반선, 안전 등이다. 수소활용 분야는 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산업이다.

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기업 10개 사를 선정한 뒤, 8월 10일 결선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최종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혁신 기업’에 해당하는 대상에는 1개사(전체 부문, 상금 500만 원 및 상패), 최우수상에는 3개사(부문별 1개사, 상금 300만 원 및 상패), 우수상에는(부스 비용 100만 원 할인) 6개사를 선정, 시상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수소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상패 외에도 전시회 옥외·지면 광고,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 홍보물 설치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전년도 대상은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 이었으며, 당시 수상을 주도했던 포스코SPS 정인섭 그룹장은 ‘수소산업을 선도하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지속되길 바라며 2050탄소중입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힌바 있다.

정만기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의 역할에 대한 긍정 인식이 확산되면서 프랑스, 독일, 화란 등 EU회원국은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등 세계 각국이 수소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어 앞으로 수소생산, 저장, 이동 등 수소산업은 물론 관련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런 빠른 성장 전망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기술로 인해 가능한 점을 감안, 조직위는 본 어워드를 통해 우수 기술 기업을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기술교류를 촉진함으로서 수소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술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어워드 출품작과 국내외 업체의 다양한 수소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수소모빌리티+쇼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