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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전기 SUV '폴스타3' 10월 데뷔. 美 볼보공장서 생산

  • 기사입력 2022.06.07 23:23
  • 최종수정 2022.06.07 23:24
  • 기자명 이세민 기자
10월 공개 예정인 폴스타3 SUV

[M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전기차업체 폴스타가 자사의 세 번째 모델이자 첫 SUV인 폴스타3(Polestar3)를 2022년 10월에 공식 공개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폴스타3는 폴스타의 첫 번째 SUV이자 미국에서 생산되는 첫 모델로, 미국시장에 투입, 테슬라 모델 X, 아우디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EQE, 리비안 R1S 등과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프리미엄 대형 SUV인 폴스타3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 있는 볼보 공장에서 조립,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폴스타3는 볼보자동차의 SPA2 플랫폼을 베이스로 듀얼모터와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 최대 주행거리 600km(372마일)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폴스타2 패스트백 세단보다 뛰어난 승차감과 라이다 전문업체 루미나(Luminar)의 최신 라이다와 엔비디아의 온보드 컴퓨팅 하드웨어가 적용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폴스타는 하이브리드 쿠페 폴스타1과 순수 전기세단 폴스타2, 대형 SUV 폴스타3에 이어 2023년 소형 SUV 폴스타4, 그리고 2024년 스포츠 세단 폴스타5를 출시, 5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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